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9일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시를 방문해 홍수기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하수도시설 설치 및 관리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내덕분구 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및 추락방지 시설 현황을 살피면서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내덕분구는 청주시 9개 중점관리지역 중 하나로, 2024년 사업을 준공했다.
청주시는 빗물받이 8만8천425개소에 대해서 점검을 마치고 그중 준설이 필요한 4만491개소에 대해서 준설을 완료했다.
또한 맨홀 4만12개소 중 침수우려지역 및 보행약자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을 2천273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내덕분구, 석남천분구가 완공됐고, 나머지 중점관리지역 7개소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