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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해양수산부 부산 통합이전 건의문 전달

강서구는 해양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해수부 부산이전의 최적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9일 김주홍 의장을 비롯한 구정란, 이자연, 박혜자, 박병률, 김정용 의원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 통합이전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6월 9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제253회 정례회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 부산 통합이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원들은 해양수산부 본부와 산하기관이 세종시와 수도권에 분산되어 있어 정책수립과 실행 간 연계가 단절되고 있으며, 세계 7위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항의 역량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서구는 부산신항이 위치한 지역으로 해양수산 관련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 부양비 전국 1위의 젊은 도시로 뛰어난 정주 여건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강서구 의회는 해양수산부에 △해양수산부와 관련기관의 부산 통합이전을 위한 실행 가능한 로드맵 조속 수립 △항만물류·해운 관련 핵심부서의 부산신항 인근 우선 배치 △행정과 산업의 전략적 연계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서구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해수부 부산이전의 최적지는 강서구”라며 뜻을 모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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