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창선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 원, 남해군서도회에서 100만 원, ㈜보광운수 김일남 대표가 120만 원의 인재 육성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창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일 열린 50대, 5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구월 취임 회장은 “본 단체는 생활개선, 사회복지 등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으로 우리 지역 후학들 교육에도 보탬이 됐으면 싶어 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창선라이온스 클럽은 열악한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해서도회는 지난 8일 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월영 회장은 “남해서도회는 창립 51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단체로, 지역의 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글을 써왔다. 글을 통해 마음을 다듬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살아가는 데 작은 위로와 희망을 얻고 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이들에게도 그런 희망을 전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해서도회는 그동안 42회의 회원전을 열었으며, 올해 봄에는 입춘을 맞아 군민들의 평안과 길운을 기원하는 ‘입춘방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남해군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가훈 써주기’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보광운수 김일남 대표가 인재육성기금 120만 원을 보내왔다.
김일남 대표는 평소 지역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후원을 하고 있으며 총 66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