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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 일상 속 감정을 한 줄의 시로 풀어낸다

성인 대상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 프로그램 개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7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시작(詩作)의 설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 창작의 기초부터 습작과 합평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배우며 자아 탐구와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갖는다.

 

강연을 맡은 김영란 시인은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제주4‧3을 주제로 한 시조집 ‘동백 졌다 하지 마라’를 출간했다.

 

첫 수업에서는‘첫, 만남’을 주제로 글쓰기의 자세와 기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강의에서는 직접 시를 창작하고 참여자 간 합평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창작 교실이 시를 통해 일상 속 감정을 표현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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