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네친구 매칭 프로그램 ‘랜덤프렌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덤프렌즈는 천안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0명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천안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