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을 추가로 개장한다.
시는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하고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기농복합단지 유기농마케팅센터 입구 광장(남일면 단재로 480-2)에 설치돼, 무더운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부(10:30~13:00)와 2부(14:00~16:30)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 방식은 선착순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하루 50명 규모의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단체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수질관리 등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요 공원 7개소*에서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공원, 문암생태공원, 정중근린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각리근린공원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