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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교육지원청,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강연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강연 및 사례나눔’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 담당교사, 특수·상담교사, 학습상담지원단, 마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원 전략에 관한 강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사례 공유 ▲분임 컨설팅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1부 강연에서는 단국대학교 박선희 교수가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위한 읽기 유창성과 읽기 이해 교수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안내했다.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읽기 곤란 학생들을 위한 실제적인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사례나눔 및 컨설팅 시간에는 가평 관내 학교의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별 분임으로 나뉘어,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학습도약 계절학기, 에듀테크 기반 학습이력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단위학교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평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학습 손실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며, 학생별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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