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창읍 일원에 청주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오창읍 일원에 복합 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 특화단지, 청주 국제공항 중심 항공산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 자격을 갖춘 자로서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 이상의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 중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 청주시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전문성 및 혁신 역량을 갖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