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였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하여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백제의 왕도가 지닌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으며 포털(네이버) 사이트에도 지도 등록을 마쳤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같은 고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산성시장과 제민천, 하숙마을, 나태주 시인의 골목길, 청년문화 공간과 같은 생활문화 자원이 함께 엮이며, 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왕도심 1코스(약 2.9km, 약 43분 소요)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출발해 산성시장, 먹자골목, 제민천, 감영길을 거쳐 옛 공주읍사무소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전통시장과 생활문화, 근대 행정의 흔적을 함께 담아 원도심의 역사와 일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왕도심 2코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5년 팔도 자매도시 영월-안양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영월군과 안양시는 매년 2차례 지역 간 초청·방문 형식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안양시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영월 일대에서 활동했고, 이번엔 영월군 청소년들이 안양시에 방문하여 진행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양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견학, 테마파크 모둠활동, 지역 문화 체험활동(중앙시장, 평촌 1번가), 실내빙상장 체험 등 2박 3일간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영월군과 안양시가 다년간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각 지역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매곡의용소방대원인 최광희 씨가 기지를 발휘해 시장 인근 화재를 초기에 진압,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오후 2시 6분께 북부소방서 매곡지역대 대원이자 총무부장인 최광희 씨가 북구 호계시장 인근을 지나던 중 참기름마트 내 기계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 판단한 최 씨는 지체 없이 자신의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들고 불길을 진화했다. 최 씨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동시에 119에 화재 사실을 신고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도 큰 확산 없이 진화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책임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조치”라며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야에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페녹시카브, 크레속심메틸, 인독사카브 등 총 5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운영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등에 대한 분석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기관(정부기관 및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동일한 시료(토마토 퓨레)를 각 기관에 배포한 후 제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원은 평가에 참여한 5개 항목 모두 제트(Z)값 0.4 이하로 국제 기준상 ‘만족’ 수준을 넘어 매우 정밀하고 일관된 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는 제트(Z)값이 ±2.0 이하이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머큐어앰배서더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창업지원기관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워크숍)에는 시 및 5개 구군 창업 담당 공무원를 비롯해 울산 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11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회는 지난 6월 18일 ‘울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울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의 주제 강연 ▲㈜에이테크 김정완 대표의 인공지능(AI) 창업 사례공유 ▲참여기관별 울산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안사항 발표이며, 이어 의견수렴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울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업이 많이 참가하는 유명 박람회에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울산시의 투자여건 및 지원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울산 산업, 투자 기반(인프라), 행정 지원 등 투자 강점 소개자료 전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송출, 홍보자료 배부 등이다. 특히 울산의 투자환경을 비롯해 주요 산업,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며, 울산기업의 시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담도 진행된다.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울산시 투자 지원 정책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투자 성공도시 울산의 매력을 많은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서비스헌장’ 정비를 완료하고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고객, 직원 의견과 직제 개편을 반영해 23개(제정1, 개정20, 폐지2) 헌장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90개 부서별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과 공통 이행 기준을 운영하게 됐다. 주요 정비 사항을 살펴보면 신설된 재정협력관 행정서비스헌장이 제정되고, 국가예산담당관 등 2개 부서 헌장이 폐지됐다. 그 외 고객 참여, 의견 제시 등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과 신규 사무, 사업 변경, 적극 행정 등 20개 부서의 행정 환경 변화 요인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공무원 사칭을 통한 현금 입금 및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 청사별 출입체계 보안 수준에 맞춰 부서 직원 배치도 내 개인정보(사진, 성명)의 공개 여부가 조정돼 운영 상황에 따라 정보가 노출되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은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캠페인)를 하게 된다. 홍보단은 이날 출정식을 가진 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출발해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을 비롯한 부‧울‧경 각 시(도)청, 관광지, 공원 등 시민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 이들은 홍보 기간 중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홍보 자전거 타기(라이딩),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대학생이 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회의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구원의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울산연구원에 용역을 위탁해 약 14개월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방폭 인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 기반 구축과 ▲방폭설비 안전 확보 및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5년 중장기적 전략계획으로, 4대 전략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으로 ▲방폭 실천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현장에 강한 실무 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와 ㈜지에스(GS)엔텍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에스(GS)엔텍은 내년까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에스(GS)엔텍이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옥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추진한 ‘야광형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건물번호판을 야광형 번호판으로 교체하여 야간 시인성이 높여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옥천경찰서의 우범지역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와 야간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설치해 총 75개소의 건물번호판이 새롭게 교체됐다. 군 관계자는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일반번호판으로 가능하면서 밤에는 자체 발광 기능을 통해 가시성을 높여 주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옥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옥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치안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27일 옥천군노인복지관 직원 30여명 대상으로 치매 기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치매 이해 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광역치매센터 류영탁 강사가 ∆치매의 원인과 유형 ∆치매의 주 요 증상과 진행 과정 ∆치매환자 돌봄 시 유의사항 ∆지역사회 연계 체계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종사자분들이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 에서 마주하는 만큼, 치매에 대한 올바를 이해와 대응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적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26일 옥천읍 매화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망치 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대상자는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 피해로 주택이 완전 침수된 후 5년간 무상 임대주택에서 생활해 온 관내 다자녀·다문화·장애인 가구다. 공사는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앞으로 현장에는 해비타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마다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해비타트의 지원, 자원봉사자의 헌신, 그리고 주민들의 배려가 어우러져 멋진 집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개정된 농지법으로 기존 농막을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농막을 기준에 맞게 전환하거나 연접 증축(13㎡) 또는 필지 내 별도 가설건축물(13㎡) 설치 방식으로 가능하며 허가과에서 배치도와 평면도를 제출해 사전 검토 후 기존 농막 취소와 함께 농촌 체류형 쉼터 축조 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농촌 체류형 쉼터는 별도의 농지전용 허가 없이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다.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 법령에 따른 신고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서는 설치가 제한되며 농지법상 전입신고는 불가하고 쉼터 설치 외 잔여 농지는 농작물 경작에 이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허가과 농산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쉼터 전환 설치로 여러 불편 사항들이 해소됐다. 또한 옥천군 농촌생활 체험 도시민 유치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옥천군의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가 관내 곳곳을 달리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들의 발이 되어 웃음을 실어 나르고 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는 △ 충북74자5015 △ 충북74자5031 △ 충북74자5032 3대로 지난달 군이 10억여 원을 확보해 차량을 인수한 뒤 각종 운행 준비를 마치고 6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8월 8일 안내면에서 첫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옥천군은 전체 인구의 36.5%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고상버스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처음으로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옥천 2개, 동이 20개, 안내 5개, 청성 1개, 이원 3개, 군서 4개, 군북 2개까지 총 37개 노선에서 운영되며 이 밖의 노선에도 순환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전기저상버스를 이용한 모 군민은 “대전시 같은 대부분의 대도시는 저상버스로 교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