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열었다. 동구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HD아트센터에서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 관람 기회를 지역 초등학생 1,600여명에게 등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샬 아츠, 비보잉 등 각 분야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공연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과 로봇, 3D 홀로그램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2022년 HD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이 올해 야심차게 시작한 신규사업인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사업에 신중년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옥현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마음 담은 캘리그라피 A’가 열렸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 ‘옥춘당’을 읽고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골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보는 체험활동과 책을 통한 감정표현을 비롯한 나만의 인생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중년 수강생은 “책을 읽고 고른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그 의미가 더 깊이 다가왔고, 캘리그라피 엽서를 가족에게 선물하니 어린 시절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신복도서관·옥현어린이도서관·월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시니어 세대들이 놓쳤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월 10일 첫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0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시행하는 울산 남구의 새로운 시책으로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기간 중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통해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지적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사에서 주로 지적받는 사항들과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문서 실무, 법령 제도, 올바른 행정 절차 등에 대해 교육받는 공무원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감사사례 위주로 감사 실무자인 감사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감사사례를 통한 예방교육으로 행정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보다 공정하고 적법하게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이 행정업무의 기본을 다지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1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이 운영하는 남구국민체육센터는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집중적인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휴관 기간에는 평소 운영 중에는 개선이 어려운 노후시설과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수영장 물 교체 및 타일 보수, 출입문 자동문 교체설치, 다목적체육관 벽면 도색, 냉난방기 세척 등 핵심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헬스장, 탈의실, 개인 락커 등 다중 이용 공간도 위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공단은 홈페이지 공지, 문자 안내, 안내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관 일정을 사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8월 정기회원 접수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정비 완료 후인 8월 12일부터는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방문객 수 기록을 매년 갱신하며 전국구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허준축제’가 올해는 더욱 화려해진다. 구는 10일(목)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허준 선생의 애민 정신과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접목해 유일무이한 ‘의료 건강문화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체성은 지키면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콘텐츠로 꽉꽉 채운 풍성한 볼거리다. 허준 갈라퍼레이드, 대표적인 K컬쳐인 오징어게임을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 허! 주니어 선발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AI기술을 접목한 허준 선생의 영상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레이저쇼도 축제의 묘미다. 축제 규모도 지난해보다 더욱 커졌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을 잇는 마곡중앙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올해 허준축제는 10월 18일(토)~19일(일) 양일간 마곡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노원구가 고립은둔청년의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 '느슨한 컴퍼니'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립은둔청년’ 문제에 주목한 노원구의 '느슨한 컴퍼니'가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출·퇴근, 부서 활동, 주간 회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 활동에 적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부터 2개월간 주 4일, 하루 3시간 참여하는 '느슨한 컴퍼니'와, 선택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느슨한 일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힐링 프로그램 수강, 온라인 회식, 가끔 외근 등 다양한 회사 체험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0일 석봉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맞춤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재생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과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오정동·대화동·신탄진동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광역의 역할’, ‘지역 활성화의 현안과 과제’ 등 2개의 기획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의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발제자 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덕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정책 변화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의 특성에 맞는 실행전략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국의 장애 전담 어린이집 원장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장애영유아 지원체계 강화와 유보통합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연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회장 권영화)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정책 토론과 시도별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0일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교육부 이병승 영유아교원지원과장,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이혜연 사무총장, 권영화 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발달지연 및 장애영유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라는 제도적 전환기에 장애영유아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도 보완과 국가 차원의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도는 도내 10개소의 장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이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안군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 240가구 이상을 우선 선정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인 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군민 모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10일 오후 4시 구립 오리골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천왕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구립 오리골경로당을 오류2동 주민센터 근처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고자 이번 개소식을 마련했다. 개소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로구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식 선언, 인사 말씀, 축사,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이전하는 구립 오리골경로당(오류로 54, 501호)은 약 80㎡ 공간으로 거실·할아버지 방·할머니 방 공간을 나누고 보일러·냉방기 설치, 주방 설치 및 집기 구매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건물에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오리골경로당이 어르신 여러분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 오호항 어촌마을이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먹거리 분야 문제 개선에 나서며, 오호리 지역 재료를 활용한 계절 식탁 운영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앵커조직인 ㈜더루트컴퍼니와 ㈜한국리노베링, 그리고 오호리 지역협의체가 함께 추진 중이다. 사회혁신실험은 지역 주민이 직접 당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실험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오호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 개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촌체험마을(로컬가이드북) 등 핵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먹거리 사회혁신실험은 1주 차(7월 11일 ~ 7월 13일), 2주 차(7월 18일 ~ 7월 20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죽왕면 복지회관 식당동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오호리네 여름식탁’을 운영한다. 식사 메뉴는 오호칼국수와 들기름 비빔면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이드 메뉴로 냉제육, 명태회, 미역무침이 제공된다. 또한 오호 5색 에이드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오호주(막걸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가뭄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가뭄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10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가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읍·면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대표 등 민·관 협력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뭄 대비 사전대책 수립 ▲읍·면별 건의사항 청취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도시과장은 고성군의 가뭄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물관리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읍·면별 가뭄 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가동 가능한 양수 장비를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 차량도 투입해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향후 가뭄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7월 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119구급대장 편성 시범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핵심인 구급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단일 지휘체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시범 대상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소방서 5개 관서이며, 각 관서에는 구급대장을 중심으로 구급대원이 편성된다. 119구급대장은 현장 지휘는 물론 대원 복무 및 인력 관리,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 운영, 다수사상자 사고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근무 강도와 특성을 고려한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대원들의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장 중심의 시범운영을 통해 복합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 도내 전 소방서로 확대해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7월 12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최근 출간한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의 사회정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은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 노동정책과 사회정책을 중심적으로 살피며,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위기와 사회정책 과제에 대해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의원은 저서의 머리말에서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했으며 총체적 난국이라 여겨질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서 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던져본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실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에서 해답을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출판기념회를 앞둔 주종섭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되짚어 보며, 현재 여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여수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