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역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나주역 인근 송월근린공원과 가로변 등 주요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 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나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2020년 6월 최초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위원장인 장금용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 조정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한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차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에 대한 실효성과 정책반영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창원형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영역별 중점과제 및 전략사업을 확정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6~2029)’을 수립해 오는 12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지리삼함양시장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3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을 통해 기초 경제 개념과 합리적 소비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어린이들에게 1인당 1만 원의 함양사랑상품권을 지원, 시장 곳곳에서 자유롭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은 물건을 구매하며 가격 비교와 예산 계획을 세우는 등 실제 소비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명절 이후 다소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어린이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오랜만에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대화와 환한 미소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시장에는 다시금 생동감이 돌았다. 함양군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린이 체험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전통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운영한 ‘세계 음식 체험 존’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먹으며 이국적인 풍미를 즐겼다. ‘세계노래자랑’은 외국인 5명을 비롯해 8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또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이 선보인 전통무용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나무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에서 지체·발달장애인과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공습 시 대피요령과 화재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습 사이렌에 따른 대피요령, 방독면 착용 실습 등 민방위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동대문구는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과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훈련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안전이라는 단어 속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28일 아름동에 위치한 대법원 등기정보센터를 찾아 화재 취약요소와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월 대전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전산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 설비 ▲전산실 및 비상 발전설비 ▲가스계소화설비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방재실의 화재감시체계 ▲자위소방대 구성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초기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등기정보센터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절차, 소방관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 현장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정보망과 시민 생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관계자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길맞이 퍼레이드와 전통 놀이마당,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한왕관 문화행사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주 탑동광장에서 열린 정신건강 박람회에 참여하여 ‘고민이 있을 땐 1388, 마음 충전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취지로 동참했으며,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홍보, 웹심리검사 진행, 스트레스 대처 방안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주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지진과 화재를 대비한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경보가 울리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이어진 화재 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직원들은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과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물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실습을 통해 초동 진화 절차를 직접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제주시청은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므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 이후에도 청사 내 소방시설 위치 등을 다시 확인해 만일의 재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는 27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형 통합돌봄지원사업 구축 간담회’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완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갑·심부건 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로 분산 추진 중인 돌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중복·누락 방지와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에서 '완주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돌봄체계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주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형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됐다.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팀 신설’과 ‘통합돌봄전문센터 설치’ 등 행정조직 내 통합조정 기능 강화, 읍·면 간 인프라 격차 해소, 돌봄인력 근로환경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심부건 의원은 “돌봄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돌봄의 질이 높아진다”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인 27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 일상과 남해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확인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에서다. 방문 대상지는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성사업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남해워케이션센터 앵강 △원예예술촌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6개소다.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후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 공정률, 주민편익, 예산집행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해대교 월컴센터 조성사업은 노량대교 개통으로 교량 기능을 다해가는 남해대교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의원들은 향후 시설 사후관리에 있어 안전관리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웰컴센터를 포함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조성 시설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에서는 발파로 인한 진동·소음이 생태계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삼가향교(전교 박홍제)는 28일 삼가초등학교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다과상 등을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삼가향교 기로연 행사에는 만 90세 어르신 스물세 분 중 열세 분을 모시고 장수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교문화의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홍제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오늘 이 자리가 유교 전통에 어른을 공경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서 선현의 가르침을 지키고, 후학 양성과 도덕 함양에 헌신해 오신 유림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지도뻘땅먹거리장터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춘)는 지난 25일, 신안젓갈타운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도뻘땅먹거리장터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축제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활기찬 지도읍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가을철 대표 축제인 섬 새우젓 축제와 삼암산 등산대회에 이어 열려,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가을 감성을 가득 채웠다. 방문객들은 전어회무침, 칠게튀김, 장터국수, 도토리묵, 해물파전 등 제철 음식들을 맛보며 지도읍의 맛을 즐겼고, 색소폰과 바이올린, 통기타 공연을 감상하며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장재춘 추진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도읍의 맛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진원건설(이사 김영대)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장어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진원건설의 이사이자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대 작가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 품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8일 증평읍의 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세월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건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등 행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후배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든든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