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8일, 한화오션이 하청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전격 취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2년 6월, 도크를 점거하고 파업에 돌입한 하청노조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약 3년간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취임 이후 원·하청 노동조합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노동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한화오션을 비롯한 정부·국회·노조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했다. 변 시장은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을 두고 “갈등을 대화와 상생으로 풀어나가려는 진정성 있는 진전”이라 평가하며,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한화오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노동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4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열고 나주 농업의 미래 비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 이재태 전남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김경임 회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농업인학습단체가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희망차고 지속 가능한 나주농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체별 연혁과 우수회원 활동 사례를 전시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성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를 외치며 나주가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관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지속 가능한 농업·농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훈회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30여 년간 사용한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일부 단체만 입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완공했다. 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보훈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통해 보훈가족 간 교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보훈정신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하나카드와 ㈜하나은행은 28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재)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를 비롯해 이완근 그룹장, 이상기 강북센터장 및 윤병철 강원지역본부장, 이용현 하나은행 동부지역대표, 박장석 춘천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선보이는 제휴카드는 원더카드 2.0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수수료 없는 결제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제휴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재단에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된다. 자세한 혜택 및 신청은 하나은행 (남)춘천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장학금은 춘천시와 세인트존스대학교 간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에 따라 재단에서 신설한 ‘세인트존스대학교 지정기탁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춘천에 거주했거나 △춘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민 중 세인트존스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 1인 1회 5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7일 ‘2025년 영도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도구와 재난 관련 12개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다중밀집시설 복합재난훈련으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영도어울림문화공원 일대에서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연계되어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가 이루어졌다. 훈련은 경남 양산시 북동쪽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화재와 건물 붕괴 등 복합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 및 개선방안 중점 토론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에 따른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처에 중점을 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영도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하고 진지하게 훈련을 끝까지 참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조내기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조내기 고구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7팀의 가족이 참여해 직접 호미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수확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쿠킹클래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캔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체험까지 즐기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도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와 시배지로서의 영도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 수확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아이들이 직접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단양교육지원청은 초.중.고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유네스코학교 벨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각 학교별로 운영했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포중 김병두 교사는 매월 환경관련 기념일 캠페인활동과 국어&환경 교과 융합수업 사례를 나누었고, 지역의 학교들이 연합하여 공동 환경 교육 활동을 학기별로 실시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2부 순서에는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체험활동에 대해 초.중.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단양 지역에서는 일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영국 등 다양한 지역을 특색에 맞춰 탐방하는 프로그램들이 학교와 지역 연계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10월 28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수협, 농협중앙회(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농협, 임자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금융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금사업 지원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신안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모델이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업무협약은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쓸 것과 둘째, ESG 경영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서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신안군만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이끌어 나갈 방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한 청주랜드 제1전시관의 실내 공간을 6~11세 아동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을 대상으로 한다. 설계는 공모에 당선된 스튜디오 칸 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가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는 물론,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숲놀이터 등)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한 세부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오는 11월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내부 놀이시설(설계, 제작, 설치) 사업자와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간 특성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최적화된 놀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도면 단계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6년 성과관리 평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성과관리지원단 5개 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요업무추진계획과 연계한 성과지표 개발과 고도화 ▲2025년 활동 결과 공유 ▲2026년 성과관리 평가 지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모아들임 등 성과관리 전반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성과관리지원단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성과지표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이며 발전적인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해 성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성과관리는 조직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성과를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충남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제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는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학교 밖 청소년 등에도 학습지원비가 확대 지급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강서구는 10월 1일 강서구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학습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비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지역화폐인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고교생에서 미용, 조리, 보건, 경호, 국제금융고 등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입학 및 재학생이다. 이와 함께 홈스쿨링, 검정고시, 위탁교육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지원금액은 입학 및 학습지원비 대상이 되는 경우 초·중학생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이다. 이들은 초·중·고교 입학생에 준하는 정원 외 학생으로서 관리되고 있으며 학업 실적이 확인돼야 한다. 학습지원비만 지급대상이 되는 경우는 10만 원이며 초·중·고교 재학생에 준하는 정원 외 학생으로 관리되며 학업실적이 확인돼야 한다. 자퇴 등 18세 이하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28일 오후 4시부터 성산면 산업단지 일원 군도 16호선에서 ‘2025년 겨울철 교통소통대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지진 발생이나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을 가정,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규모 6.5의 지진 발생 직후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전 같은 긴박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이 시작됐으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펼쳐졌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군산시 재난상황실은 즉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초기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는 군산경찰서가 창오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교통통제 및 우회로를 확보했고, 군산소방서가 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 및 긴급 이송을 진행하며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군산시 건설과와 성산면은 굴착기와 제설차량을 투입해 도로 제설 및 차량 견인 작업을 실시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28일 오후 2시 30분에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온기 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역의 자원봉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김종득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협약의 주요 내용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협력하고, 구로구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봉사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등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필품 기부, 이·미용 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구로구를 만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소방서·유성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화재 사건 등 사회적 불안이 높아진 최근 상황을 반영해, 방화에 의한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과 토론 중심의 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대응은 징후 감지·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 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으며, 화재 확산으로 인한 2차 화학 사고 대응과 복구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간 협력 체계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 부서가 참여한 토론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축제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원새봄 청운대 교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충남교육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위생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중독발생 저감화를 위한 정책제언 △식중독 발생 시 대응절차 △스마트 해썹 학교급식관리방안 △축제장 내 식중독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저감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과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