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서천군의회 제335회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서천군이 추진 중인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하며, 단순 복원이 아닌 군민 중심의 미래형 관광전략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애초의 기대와 달리 진척이 더디고, 완공 이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과거의 해수욕장을 되살린다고 해서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관광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해수욕이 아니라 문화·체험·치유·힐링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서천군의 계획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성공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해조류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말 개장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만 명이 방문한 치유 명소로 자리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의창구 북면에 있는 단감 농가 2곳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손태화 의장과 권성현 부의장,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홍용채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영록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성보빈 의원 등과 직원 40여 명이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5일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른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300명) 접수가 일찍 마감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날 맨발학교 대구 경산지회·월광수변지회 회원들과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해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공연과 발자국 스티커 붙이기, 지역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념품 판매, 청년 상인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 이은 두 번째 맨발 걷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가족 코스(2km), 건강 코스(5km)를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고운 모랫길과 깨끗한 수질,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최대 50배나 많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국제환경교육재단이 부여하는 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신안군 팔금면 출신 저항시인 최하림 시인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과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가 지난 10월 25일 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부독재 시절 불의에 저항하며 현대시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개된 시비에는 시인의 대표작인 '집으로 가는 길'이 암각됐다. 특히, 시비 상단에는 팔금면 불무기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조형물 8기가 설치되어, 시인의 문학 정신과 지역 생태의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지부장 박선우 시인) 주관으로 이어진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시인의 업적 선양과 지역 문학 진흥을 목표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문학제 명칭인 ‘피오르’는 북유럽의 거대한 빙하 협곡처럼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문학제와 함께 열린 전국 최하림 시낭송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시낭송인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서 백운산 고로쇠를 활용해 특별한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광양 동치미의 우수성과 지역 발효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된 홍보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 동치미를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음식 장인의 지도 아래 ‘동치미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과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 동치미’ 레시피 홍보물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배포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의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광양의 발효식품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서버실 화재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서버실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정보자산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확인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혔다.”라며, “우리의 생명과 소중한 물적 자산, 그리고 동료를 지키는 힘은 평소의 준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한국예총괴산지회(회장 이문희)는 28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괴산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대한노인회 각 읍·면 분회장, 지역 주민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요제는 느티울합창단(단장 임민정)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11명이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행사 말미에는 초대가수 이승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이어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으로 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금상은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은상은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동상은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인기상은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 ㅇㅇㅇ 참가자(읍면, 노래제목)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문희 회장은 “제3회 괴산실버가요제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이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통해 '25년 9월 말 기준 총 2,855명의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및 주거편의 총 5대 9종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생활돌봄 2,008명(70%), 주거편의 847명(30%)이 이용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식사지원 1,069명(37%) ▲일시재가 499명(17%) ▲방역소독 300명(11%) ▲간편 집수리 291명(1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용자 특성별로는 노인층이 93%(2,651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초연금 · 장애인 · 기초수급 계층이 전체의 91.6%를 차지해 '제주 가치돌봄'이 고령 · 취약계층 시민의 공공돌봄 안전망 역할을수행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는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기관을 6개소('23년)에서 16개소('25년)로 확대하고,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등 관련 인력도 85명('23년)에서 159명('25년)으로 확대했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368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수는 2015년도 297명에서 2025년에는 487명으로 10년 사이 무려 6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귀포시에는 6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에게 ▲혈관 및 복막 투석비(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 50%) ▲신장 이식을 위한 사전검사비(연1회 100만원 한도) ▲투석을 위한 혈관수술비(연1회 20만원 한도내)를 지원하고 있다.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복지카드를 지참한 신장장애인이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지원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결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내역서 및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청구하게 된다.▲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및 투석 혈관수술비는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 세부 산정내역 등을 지참하여 직접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등용사(주지 본명 스님)가 소장하고 있는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가 지난 9월 4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보물 지정 후 지난 22일 최근 등용사를 찾아 해당 사찰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지정서를 확인하고 주지인 본명 스님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대혜보각선사서’의 보존 상태를 살펴보았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임제종의 고승 대혜종고(大慧宗杲, 1088~1163)가 제자와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서간집으로, 선종 수행의 핵심 사상을 담은 중요한 불교 문헌이다. 등용사 소장본은 조선 태종 18년(1418)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국내에 전래한 동일 계통의 판본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조선본으로 평가되며, 책 끝부분에는 조선 전기에 추진된 불교 억제 정책 시기에 토지 환수를 요청하며 신문고를 울렸던 승려 성민(性敏)이 쓴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발문은 당시 불교계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닌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익산원예농협이 2025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 품목인 양파, 배추, 마늘 등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전북 내 대표적인 양파 주산지로, 재배 면적은 많지만 저장시설이 부족해 매년 과잉 생산 시 산지 폐기나 헐값 판매가 반복되며 농가 소득 불안정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는 올해 3월 정부로부터 양파 주산지로 지정받고, 양파공선회를 출범해 본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부지 확보 및 자금 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익산원예농협이 사업 수행 역량과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시 용동면 용성리 일원(부지 15,791㎡)에 총면적 4,602㎡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28일 논산시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논산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전략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논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미래세대와 함께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노윤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이 ‘국가유산체제 전환과 논산 역사문화권 전략구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노 부장은 발제를 통해 논산 역사문화권 활성화 전략을 마한, 백제, 후백제의 고대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관리·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논산 지역은 백제 웅진천도 이후 고구려, 신라 방어 및 지방체제 확립을 위해 산성 등 다양한 관방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후백제 시기 고려와 후삼국 통일을 놓고 경합했으며 견훤왕릉, 개태사지 등 지정 유산이 잔존해 있다. 노 부장은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팀 구성 및 통합 거버넌스 구축, 주민협의체 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6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본선 무대(8팀) △시상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6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몰군경유족과 미망인,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후 추모사, 추념사 및 6.25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해온 의정활동의 역사를 기록·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과 박철하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연구자·토론자·집필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라휘문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원 연구단체 연구 및 성과 분석, ▲경기도의회 주민 청원 연구, ▲의원의 의회 밖 의정활동 연구, ▲지방자치, 분권을 위한 의정활동 연구, ▲사회 복지 관련 조례 내용 및 영향 연구, ▲의정활동이 균형 발전에 미친 영향 연구, ▲조례가 도민의 생활에 미친 영향 연구 등 7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병량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도의회사 편찬사업의 방향과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