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분야에 관심 있는 평창군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팜 기초과정(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 재배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멜론과 딸기 재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반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과정은 멜론과 딸기로 나뉘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개요 ▲양액재배 기초 ▲정식 방법 ▲생리장해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실용적인 재배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멜론이나 딸기 재배가 처음인 평창군민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습 중심의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에 첫걸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7일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험 ‘2025 꿈이 쌓이는 평창, 두근 숲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은 교육 자원 부족과 진로·진학 정보접근성 한계로 인한 학부모 교육 불안감으로 인근 도시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 중·고등학생 대상 입시 특강에 이어 지역 청소년의 역량강화 사업인 미래 설계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로‘마음이 자라는 두근 숲 탐험대’를 주제로 참가자는 탐험대가 되어 탐험 여권을 소지하고 총 8개의 두근 스팟을 차례로 방문해 스스로 꿈과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자기 성장 여정으로 진행된다. 두근 스팟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 연못 ▲자람의 온실 ▲마음 조각길 ▲상상의 언덕 ▲두근 챌린지존 등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즐겁고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푸르른 초여름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2025 계촌클래식축제’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음악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힐링하는 낭만적 휴가를 제공한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을’을 꿈꾸며 2015년 처음 시작된 계촌클래식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형 클래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 산과 들이 감싸안은 평창군의 계촌마을은 매년 이맘때면 작은 무대들이 자연 곳곳에 펼쳐지고, 울창한 숲과 맑은 하늘 아래에서 흐르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합창, 재즈, 해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자연이 만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와 독주 공연은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교양 프로그램인 ▲계촌 살롱 ▲관광객들을 위한 테마 체험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이 대학생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 실습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60명으로, 두 기수로 나눠 1기는 6월 30일부터 7월 25일, 2기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선발된 학생은 인제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 및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제군으로 되어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차상위계층과 그 자녀, 중증장애인 및 한부모가족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우편을 통한 접수는 운영되지 않는다. 추첨결과는 이달 중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실습공무원 보수는 1일 10,030원, 20일 만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1,845,52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실습공무원 운영을 통해 대학생이 공직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행정을 이해하고 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CCTV를 확충하고 노후장비 교체·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해 군민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달부터 범죄 취약지역 9개소에 다목적 CCTV 17대 설치에 나선다. 주요 설치지역은 인제읍의 교원연립 골목, 삼익빌라트 골목, 살구미교와 북면의 체육문화센터 주차장, 동성빌라 골목, 상남면 상남우체국 옆 주차장 등으로 신설된 공영주차장, 어두운 골목길과 산책로, 공원 등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지역에 CCTV 신규 설치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추가 설치를 위해 인제경찰서와 협의를 추진, 올 연말까지 총 10개소 16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노후화된 CCTV 현황을 파악해 34개소 58대의 교체를 마쳤다. 한편 인제군은 그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389개소에서 CCTV 726개를 운영하며 방범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농촌지역과 인적이 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삼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삼척 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삼척 장미축제가 동해안 최대 꽃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약 85,000㎡(2만5천 평) 규모의 장미공원을 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의 6개 테마정원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체험 및 판매 부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테마별 포토존 등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꽃길런 퍼레이드’는 많은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장미요정과 함께하는 플라워 포토존 역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메인 이벤트 ‘황금 장미를 잡아라’는 미션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공연과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헝가리 집시 음악 전문 악단 ‘코바치 트리오’의 공연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5월 29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기관·단체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더해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들이 인구문제 극복과 도민의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연구원은 중도개발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로, 범국민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는 5월 3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산물유통과장을 비롯한 12명의 농산물유통과 직원들이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방울토마토 따기와 주변 정화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고민하던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행사는 바쁜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농산물유통과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은 5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를 열어 도(道)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청렴으로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목표로, 알선·청탁 근절,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 감수성 제고 등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광용 산업국장과 최인숙 (재)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호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짐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기관장과 구성원 모두가 반부패에 대한 책임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도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는 2025년도 부패방지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5월 30일 오전 10시 김유정 문학촌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이라는 주제로 2025년 반부패 3무(無) 운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 반부패 3무(無) 운동 : 직무관련자와 식사, 선물, 갑질 근절 이번 청렴활동 캠페인은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 에 의한 부서별 추진계획으로 부서장 책임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진단, 토의 후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청렴도(외부체감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림정책과는 2024년 청렴도 평가결가를 바탕으로 하락 요인을 분석ㆍ진단하여 5개의 세부 실행과제(추진계획)를 발굴ㆍ실천함으로써 2025년도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채병문 산림정책과장은 “올해 부서의 청렴 슬로건(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을 실행하여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29일, 지역 내 다양한 심리치료 자원 연계 서비스제공을 위한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 참만남 상담센터, 강릉 로뎀나무 언어치료센터, 강릉 이너플러스예술치유교육 상담센터, 속초 리쓴 투 다온 상담소이 참여해 ▲위기 아동과 가족의 심리 안정 ▲서비스 접근성 및 지속성 향상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교육, 보호 서비스 및 전문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4년부터 시설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상시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정기간담회,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화 강원동부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Ⅱ유형) 융합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국제교류원 앞 캠퍼스 내에서 신규 제작한 커피트럭의 오픈을 기념하는 ‘커피나눔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사업단에서 자체 제작한 커피트럭의 시범 운영을 겸해 진행됐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정주 인구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도시에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중점을 두고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에 제작된 이동형 커피트럭 또한 강원 라이즈사업 로컬창업 단위과제와 연계해,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관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총장님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내가 좋아하는 직업과 연계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라며, “커피 한잔이 단순한 음료가 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10주간 도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전업규모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장 등 총 227개소이다. 점검은 위험도에 따라, 산란계 9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5~9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오리 사육 농장 등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농장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기초 방역시설의 설치·운용 여부, 소독 장비 작동 상태 및 관리 실태,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에 대한 교육·점검 이행 여부, 방역관리책임자의 선임 및 활동 실태 등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917단지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호우 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시설인 비의무관리 대상은 세대 수가 적고 자체적으로 관리 및 점검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道)에서는 시군으로 하여금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배수펌프 등 ▲배수관, 우수관, 루프드레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하여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공동주택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동해시 및 고성군 농가에 우량 암소 26두를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수 암소 분양 사업은 생산성이 높고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엄선해 소규모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컨설팅을 함으로써, 고품질 송아지 생산과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호 농가에 246두의 암소를 분양했으며, 연구소에서 공급한 암소 후대축의 70% 이상이 1+등급의 고급육 판정을 받아 한우 품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수 암소 보급은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한우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