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 및 메이커팩토리에서 ‘나는 AI 과학자!’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8월 30일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나는 의생명 과학자!”에 이어 두 번째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 창업 저변확대와 의생명·과학 분야 직업체험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종욱 원장의 특강 “자연, 창의와 지혜의 원천” ▲AI 전기자동차 전문가 ▲AI 음악제작자 ▲홀로그램 TV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AI에 대한 정보를 재밌고 친근하게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의생명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의생명 분야 직업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8%에 달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욱 원장은 “특강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관기관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관기관 6개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포스코이엔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지개 라이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 라이프’ 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직무·관계 스트레스 및 마음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원예치료, 음주·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교육, 우울증·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직장을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나주시청 직원(15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캠페인’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가가 나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1:1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 우울증 및 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세금깡’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 없는 음해와 모함의 중단을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개인을 향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반복적인 음해성 민원은 결국 군민을 위한 군정을 방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뿐 아니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꼬집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군수 관련 각종 보도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군수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적 모함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가 군수는 “각종 의혹과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 등에 대해 당사자로서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네 번째 도전만에 비로소 군수로 당선돼 7년째 쉼 없이 달려왔으나, 수많은 고발과 각종 민원 제기로 임기 내내 음해와 모함에 시달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런 낡고 잘못된 정치적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뜻을 왜곡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켜 오로지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위해 상대를 공격하는 행위는 태안의 미래를 가로막을 뿐”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과천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4단지(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앞에서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에 앞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로, 공연 예고 프로그램, 시립예술단 공연, 체험형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축제 세계관 속 상상 캐릭터인 대형 인형 ‘로그’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버블쇼, 서커스, 파이어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김예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를 비롯한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소속 박은우 단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와 함께, 과천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주일은 ‘양성평등주간’으로, 구리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시장상 9명, 시의회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4명 등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가 양성평등 유공 단체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교문방정환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양성평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4일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열린‘2025년 보은군 미니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시설별 상세 구인 정보는 물론,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시설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 4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헤 채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채용관(현장 면접 등 채용 절차 진행) △행사지원관 (이력서 컨설팅 제공)이 운영됐으며 구직자들은 실제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 첨삭과 취업 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구직자와 기업이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채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은 2일 군청에서 공직자 청렴실천운동으로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인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나눠줬고, 공직자들은 청렴 실천 다짐 쪽지를 게시판에 붙이는 등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으로 전 직원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청렴실천의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작은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암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주)슈퍼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AI 멀티뷰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 및 B2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자산 홍보를 넘어, 전시, 관광,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콘텐츠는 부산 광안리, 용두산공원, 오륙도의 주·야간 풍경을 병렬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촬영되지 않은 중간 시점까지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3D 볼류메트릭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 콘텐츠는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사용자는 HMD 없이도 실시간으로 시점을 전환하며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공공기관, 테마파크, 박물관, 미디어월 등에 공급하는 B2B/B2G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관광지 홍보용 콘텐츠로, 테마파크나 박물관에는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납품하거나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중 해운대구 위치한 전시공간에 콘텐츠 납품 계약을 완료하여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한층 강화된 조례를 통해 해외 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해당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제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해 제도적 체계를 정비하고 전국적인 통일성과 명확한 기준 마련을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외부 추천이던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선정 방식을 주민 공모로 병행하도록 하고 구성인원도 9명 이내에서 7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하도록 신설했다. 또한 기존 출국 30일 전 계획서를 의장에서 제출하던 규정 대신 출국 45일 전 의회 누리집에 게시하도록 하고 10일 이상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치는 내용이 새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귀국 30일 이내 보고회 개최 및 보고서 누리집 게시를 귀국 15일 이내 보고서를 제출하고 60일 이내 심사위원회는 물론 상임위원회나 본회의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해 투명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9월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된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소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의 내용은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 상큼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 ▲귀여운 동물 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손을 움직이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는 제빵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97회 임시회[9월 9일~16일]부터 기존의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확대 송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 송출은 의회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임위원회 생중계는 기존 본회의 생방송과 같이 충주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3일 오후 3시 청송군의회에서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부터 '착한일터' 현판을 수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옥자 나눔봉사단 단장 등 9명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 5인 이상이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의회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시하여 청송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가입으로 청송군의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게 됐다. 심상휴 의장은 "청송군의회가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활동이 청송군민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의회는 9월 3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대)는 심사 과정에서 총 4건의 사업에 대해 6억 9천 7백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신운천 버들길 조성사업(인건비·수목 구입비 등),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시급성이 낮거나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예산이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하여, 향후 긴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추경 의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은 뒷받침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엄정히 심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