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북도 우수한우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북의 우수 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참가 직거래 장터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기업인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오미자가공품)과 둥이당(인절미류)이 함께 참여해, 영주에서 정성껏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판매에 나선다. ‘소백산유진맘&영주726’은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사과즙과 다양한 가공 간식류를 선보이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둥이당’은 전통 떡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카스테라인절미’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성북구민의 심·신 건강 담당 보건소 직원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성료했다.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는 4일 성북구보건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꾸러미와 정보 제공, 커피차(이동식 카페)를 통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음료를 마시면서 업무의 중압감 대신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5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 주민과 시설 종사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의 중요성과 인권지킴이 역할을 설명했고,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실시하고 시설 입소자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권지킴이 제도는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인권지킴이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인권지킴이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는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여성단체 회원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늘소리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푸드테라피 강연 전문가인 박찬우 의학박사의 ‘저속 노화 건강법’특강으로 기념행사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입구에 간단한 ‘성평등 인식 조사’설문을 통해 군민들의 평소 성평등과 성역할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으며,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작은 이벤트로 포토존을 설치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말순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최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2조 원 대의 전주시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안 반영액 대비 1262억(6.2%) 늘어난 총 2조 1630억 원 정도 규모의 전주시 관련 국가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변혁을 통한 새로운 전주’에 한발 더 나아갈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과 탄탄한 삼각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의 단계별 시기적절한 관련 부처 방문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396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국비 예산이 포함됐다. 이들 신규사업의 경우 향후 연차적으로 총 5544억 원 정도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인 만큼 시는 전주 대변혁을 뒷받침할 단단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제·산업 분야 예산으로는 △협업지능 피지컬A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 인식 제고와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관리해 건강한 혈관 상태인 ‘레드서클(Red Circle)’을 지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선행질환까지 예방․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레드서클존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군민 참여형 ‘혈관 건강 챌린지’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과 거창한마음 대축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거창군청․보건소 누리집, 거창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밴드,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초·중·고에 새로 배치된 신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과 2025년 상반기 신규 배치된 1명을 포함한 총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 및 저경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가한 모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교사자격증 또는 공인 영어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 강사진 또한 관내 우수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수석교사 등으로 편성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협력수업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교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교수·학습 지도 능력 신장을 통해 협력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과정은 다양한 협력수업 유형과 역할, 학생 참여 중심 영어캠프 운영,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 활동, 한국 학교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시간 동안 실시됐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사의 평가 문항 출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능형 문항 출제 전문가 양성 및 문항 개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앞서 지난 8월 온라인을 통하여 사전 문항 출제 관련 이론 강의와 사전 과제 부여 등 사전 연수를 진행했고 온라인 사전 연수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강사 2인이 연수생과 1:1 맞춤형 밀착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 결과 각 교과별 미니 모의고사 1세트를 완성하여 제출함으로써 수능형 문항 출제 시스템의 실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사고력・문제해결력 중심의 평가 혁신을 위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충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 문항 출제 인력풀로 운영되고 평가문항 개발 연수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5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예천노인대학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예천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노인대학은 지난 4월 10일 개강해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5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설 종사자 등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상담을 실시하며, 시설 입소자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권지킴이 제도는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인권지킴이 여러분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인권지킴이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출범 55주년을 맞아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위해 이용록 군수를 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이 4일부터 7일간 3박 4일 일정으로 방일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일본 오부시 청의실에서 대한민국 홍성군 이용록 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과 일본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 하야카와 타카미츠 시의회 의장 등이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간 직원 교류 개시를 위한 상호 인사교류 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교류는 역사문화 강좌, 시민단 초청 연수 등과 연계해 양 도시의 이해 증진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로 군은 지난 25일 일본어 전문 강사를 통한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일본어와 업무역량을 갖춘 직원 1명을 오부시에 시범 파견한 바 있다. 일본 오부시 측에서는 내년도 직원 1명을 군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기간은 3개월이며, 양 도시의 협의 하에 연장도 가능하다. 인원 등 시기 등은 상호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인사교류를 통해 상호 접점을 확대 하고 서로의 강점을 고려한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가락요금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내년 6월부터 출퇴근시간에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2026년 6월부터 가락요금소~서부산IC 구간(5.3㎞)을 이용하는 전 차종 운전자는 출퇴근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1982년 가락요금소 설치 이후 44년 만의 제한적 요금 무료화로, 녹산·미음·화전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기업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지역 주민과 물류업계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끝단의 가락요금소~서부산IC 구간은 단거리이며, 전 구간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해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행료가 부과되는 불합리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2024년 기준 해당 구간 통행량은 연간 1,439만 대, 통행료는 약124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 구간은 부산신항과 녹산산단 등의 물류수송의 핵심 동맥으로,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통행료 무료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지난 4일 부산 동구는 대한제분㈜ 부산공장(이하 ‘대한제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대한제분에 제공하고, 대한제분은 직원과 고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제분㈜ 부산공장은 2001년부터 부산에서 밀가루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온 지역기업으로서 매년 명절마다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헌해 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동호 공장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대한제분㈜ 부산공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평소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셨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3일, 동구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 ‘제9회 여성가족친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민에게 여성가족 시설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부산동구가족센터 등 11개 여성가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총 14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모자체험,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바리스타 직업체험, 스트레스 지수 측정, 청소년 권리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사회, 긍정양육, 출산장려, 아이들의 놀이터 등 각종 프로그램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가족 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총 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숲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봄 부담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기억의 길’을 걸으며 숲 속 이정표를 암기하고 연상하는 활동으로 기억력을 단련한다.‘숲에 물들다’주제로 나뭇잎과 꽃을 활용해 손수건을 직접 물들이며 자연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가 주는 심신 안정 효과를 느끼며 가족 간 교류와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19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총 5회의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심있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보호자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