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레지던시 시리즈 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Chill with Classics!’를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 중인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주음악가 사업이다. 지난 5월 23일 ‘네 개의 무대, 네 개의 계절’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써 입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와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기획을 맡아 공연을 제작한다. 박신혜는 경북대 학사를 졸업 후 도독하여 뒤셀도프르 로버트 슈만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 벨기에 브뤼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경산시향과 김천소년소녀관현악단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박재오는 계명대 학사를 졸업 후 역시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구시향, 경북도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제29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중구 관내 8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표창·감사장 수여 △군악대 축하공연 등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8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1명에게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56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해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구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가족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지하2층 소·대회의실에서 ‘용산구 일자리 드림데이∞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보다 폭넓은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협업으로 추진했다. 용산구 일자리 드림데이와 고용노동부에서 매월 진행 중인 일자리 수요데이를 연계하여, 다양한 직종의 기업을 섭외해 채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취업특강(소회의실)과 2부 현장 채용면접(대회의실)으로 나눠 열린다. 행사 종료 후에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에 한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1부 취업특강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2025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망자격증 ▲면접 시 중요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꾸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각각 강의를 맡았다. 2부 현장 채용면접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1대1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케이디텍, ㈜엔젤스태프, ㈜이엠피서비스, 미성테크, 용산실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할인쿠폰 사업은 충북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할인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제공되며 플랫폼에 등록된 군내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2차에 걸쳐 발급되며 1차 발급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고 이 기간에 발급받은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차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단 소속이자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인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규제개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개념과 필요성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규제개혁 이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실무와 연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쾌한 강연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을 함께 소개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6일,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혁신도시 찾아가는 버스킹’이 6월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7일 산림항공본부,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총 5회의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10회를 추가로 기획하여 연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악기연주, 노래, 마술공연 등 회당 60분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연 기획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버스킹 행사를 통해 업무에 지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의미 있는 휴식과 문화적 감동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활기찬 도시문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와 대일외고, 정릉초가 함께하는 동교동락 ‘꿈나무 영어 멘토링’ 발대식이 지난 5월 27일 개최됐다. 정릉4동주민센터와 대일외고 주관으로 진행되는 동교동락 ‘꿈나무 영어 멘토링’은 관내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의 지역사회 참여와 교육봉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 영어 멘토링’은 대일외고 학생들(1,2학년)과 정릉초 학생들(3학년 이상)이 참여하는 1:1 비대면 줌(ZOOM)방식의 영어학습 멘토링으로 6월부터 10월 말까지 주당 1회, 1회당 40분 이상, 총 1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고등학생 20명과 멘티 초등학생 20명, 학부모 및 관계 공무원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멘토-멘티 학생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학습 참여 각오를 다졌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이번 동교동락 ‘꿈나무 영어 멘토링’를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하여 주신 대일외고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 시간이 앞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는 지난 5월 30일,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임상근)와 함께 진행한 안마 복지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총 64명을 대상으로 4회차(회당 16명)로 나누어 맞춤형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시간 동안 4회차가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대기 공간과 간단한 다과가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안마 서비스에는 전문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직접 참여해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촉진, 심신 안정 등 장애인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온몸이 무겁고 통증이 심했는데, 오랜만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몸도 편안해졌지만, 누군가 저를 위해 애써준다는게 더 큰 위로였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마를 담당한 경북지부 소속 안마사도 “평소 외부 안마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분들이라 더욱 정성을 다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16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와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도의원, 영월교육지원청 박상윤 교육과장, 영월초등학교 임영길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영월초등학교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돌봄교실 △복합체육공간 △실내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영월교육지원청-영월군 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은 6월 4일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초등학교의 협력 방안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초등학교 운동장에 돌봄교실, 실내놀이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이 강원 남부의 미래 교육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과 군민 모두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여수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복지형 생활관인 ‘여수학숙’의 예산 구조와 운영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수학숙은 저렴한 주거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설립됐지만, 운영 구조의 문제로 본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자재 구입비가 일반운영비 중 사무관리비 항목에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끼니’가 사무용품비 등과 같은 범주로 처리되고 있다며, “급식 품질이 예산 상황에 따라 좌우되고, 식사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일 식비가 4,000원, 즉 1식 1,333원 수준에 불과해 영양을 고려한 식단 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초·중·고 무상급식 평균 단가가 5,300원이 넘는 점을 고려할 때, 대학생 식비가 더 낮은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식당 최소 5,000원 수준으로 식비를 인상하고, 급식비 예산도 정원이 아닌 실제 이용 인원 기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박영평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동)은 4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장 유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여수는 연평균 기온 14.6도, 겨울철 2도 안팎의 온화한 기후와 낮은 적설량·일교차 등 사계절 야외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는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도약할 확실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는 기후와 코스 환경에 민감한 종목으로, 여수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실제로 최근 열린 ‘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이 흥행에 성공하고, 18홀 골프장이 국제 규격 27홀로 확장 중인 점 등을 언급하며 기반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현재 여수에는 330m 드라이빙 레인지 1곳 외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이 요구하는 통합형 및 공인규격 훈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지금 훈련장을 유치하면 이 공백을 메우고 여수를 사계절 전지훈련 허브로 도약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이찬기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4일 제24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대체녹지의 토양오염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여수시에 조속한 정화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체녹지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기준치를 최대 20배 초과하는 비소와 3배에 달하는 불소가 검출되는 등 심각한 오염이 확인됐고, 지금까지도 정화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염된 토양은 대체녹지 조성기업 6개 기업에서 산단 공장을 확장하면서 반출된 것으로, 당시 환경영향평가는 표층 위주로 제한됐고, 정밀조사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침출수로 인해 광양만과 인근 하천까지 오염이 확산됐으며, 수목 고사 등 생태계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시는 환경부 자문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기업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법적 대응까지 거론하고 있어 사태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아직 정밀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2‧3구간에서도 추가 오염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정화 방식과 비용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