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 공단 본부 청사에서 ‘2025년 제2회 직원 자녀 재난안전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재난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고 공단에 대한 애사심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매년 반복되는 재난안전 이슈에 대해 직원 개개인의 인식 제고는 물론, 가정 단위에서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그림대회를 기획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표현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2회 대회에서는 재난예방, 응급처치, 화재대피, 지진대응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종 안전교육 자료, 시설물 안내책자, 게시물 등에 직접 활용되어 실질적인 교육자료로 기능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추천 접수’ 결과, 총 18곳의 부지 추천 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기존의 마을 주민 60% 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하는 공개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군이 주도적으로 적정 후보지 조사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후보지 추천 공고를 진행했다. 추천 요건은 △부지 면적 6만㎡ 이상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한 지역 △마을 도로를 경유 지역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지역 등이다. 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이번에 추천된 18개 부지와 군 검토 부지를 대상으로 입지 여건 분석과 심층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위원회에서 입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해 1차 후보지를 다수 선정한 뒤, 1차 후보지가 결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기 대신 투표로!’라는 표어 아래, ‘투표형 담배꽁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배꽁초 수거함은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줄이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24일 양평물맑은시장 내 2곳에 시범 설치됐다. 수거함은 양평군 캐릭터 ‘양춘이’가 제시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는?”이라는 질문에 따라, ‘용문산관광지’ 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중 하나를 선택해 담배꽁초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민이 투표하듯 선택해 꽁초를 버리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수거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평군은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효과 분석을 거쳐 수거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관광지와 상업 밀집 지역, 버스정류장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이번 담배꽁초 수거함은 재미와 참여를 결합한 주민참여형 거리정화 장치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민선 8기 양평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2025년 양평군의 군정 4대 키워드인 ‘안전·환경·관광·건강’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단계 도약하는 양평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 및 안전과 연계된 △양평시장 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신원정수장 준공식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언론 브리핑 △물안개공원(출렁다리) 조성사업 착공식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장 시찰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원정수장은 총사업비 7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양평군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정수장 준공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 공급 기반이 마련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안개공원(출렁다리) 조성 사업과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양평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하이러닝과 함께하는 중등 교과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등 교사들이 하이러닝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함께 모색하고, 협업을 통한 교과별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화정고 김민희 교사가 진행한‘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및 논술형 평가 연계 방안’연수를 통해 실제 수업 사례와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수업 설계 및 피드백 제공의 구체적 방법을 공유했다. 이는 교사들에게 하이러닝 플랫폼의 기능을 단순히 익히는 것을 넘어, 수업-평가 연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교과별 워크숍에서는 가평고 박영권 수석교사의 진행 아래, 교과별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사례를 공유하고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교과 중심의 자율적 협의 구조 속에서 수업 자료 공유 체계 마련, 평가 도구 공동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한 연수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첫 단추를 끼우는 계기가 됐다. &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영업자가 식품 표시정보를 수어영상으로 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식품 표시정보 수어영상 제작 매뉴얼’을 6월 30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3년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등에 점자·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운영해오고 있다. 소비자는 식품의 용기·포장에 표시된 수어영상변환용 코드(QR)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수어로 식품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매뉴얼은 특히 한국수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기존 130여개의 식생활 관련 수어표현만으로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유형,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보관방법, 영양성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에 대한 식품 표시 관련 수어 표현 456개를 추가로 개발·수록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김치류, 장류, 두부류, 유가공품류 등 22개 품목을 수어영상 우선 적용 품목으로 선정하고 해당 제품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사용료 유예기간 만료에 따라 오는 7월 5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화는 총 9개 파크골프장 중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완비되고 운영이 안정화된 5개소(▲대산면 ▲북면장애인 ▲호계 ▲용원 ▲소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나머지 4개소(장천·가포·풍호·광석골)는 잔디 식재 및 시설 보완 공사를 완료한 후, 2026년 6월 말까지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7월 5일 유료화 시행에 맞춰 회원관리 및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시설 보완 공사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산면 파크골프장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잔디 식재, 화장실 및 쉼터 등 2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마지막 3차분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기존 화장실 1개동과 접이식 그늘막 12개소 외에 화장실 3개동, 퍼걸러 12개소, 급수시설 1개소가 설치됐다. 폭염이 본격 시작되는 6월 말까지 화장실 1개동과 급수시설 2개동을 추가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군민들의 혼선을 줄이고자 제출 서류를 명확히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은 임대차 신고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임대차 계약 신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군민들은 임대차 신고와 무관하게 실거래 신고에만 집중하면 된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거래 유형‧대상‧금액에 따라 첨부서류는 아래와 같다. ▲개인이 주택 거래금액 6억원 이상이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인이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반드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토지 거래의 경우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법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 토지취득자금 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다. ▲또한 매수‧매도자 중 어느 한쪽이 법인일 경우 법인 주택 거래계약 신고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토지취득자금 조달 및 토지이용계획서는 법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만 제출 대상이며, 개인 간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30일, 등기 신고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수천,지장지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촬영‧제작했다.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 현황 조사 및 경계 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현황 측량 과정을 간소화해 현지 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발달을 돕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7월 1일 부터 『전래동화 읽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7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래동화 120여권을 어린이자료실 내 별도 서가에 비치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 어린이에게는 ‘독서나무 스티커판’이 제공되어 읽은 책의 수만큼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점동도서관 관계자는 “전래동화는 풍부한 어휘력과 생생한 표현력,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갖춘 우리 고유의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점동도서관의 『전래동화 읽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우리 전통 이야기 속 지혜와 교훈을 체득하고, 독서를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