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안양시청에서‘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를 주제로'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협력 사업의 3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승희 교육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학, 지역교육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리내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사업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투표와 포토존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교육협력의 성장을 함께 기록했다.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양의 특색이 담긴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부안중 학부모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한 성장 사례를, 범계중과 해오름초 학생은 진로 교육 및 독서 활동 사례를 나누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 팀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22. 오전 10시에 비대면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비폭력 대화에 대한 소개 ▲솔직한 자기표현 ▲공감을 방해하는 10가지 장애물 ▲분노 관찰하기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분노 표현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비판적인 생각들 이면에 있는 학부모의 욕구를 찾아 그 에너지와 연결하여 비폭력 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자녀 유아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감정 조절 능력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신뿐 아니라 자녀의 감정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가정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한마음홀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진학을 위한 공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직업계고의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안내 ▲안산 직업계고 6개교 입시 설명회 ▲직업계고별 1:1 학생·학부모 진로·진학 상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Route · Root)’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직업계고의 교육적 가치와 우수성을 공유하고, 중학생과 학부모가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과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안산 관내 6개 직업계고(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공업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별 입시 정보와 전공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1:1 맞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은 콩 수확시기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선별 농가셀프 작업장에서는 메주콩, 서리태콩 등을 크기별로 선별해주고, 이물질 등을 4단계로 걸러내 깨끗하게 정선할 수 있다. 해남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임대사업소에 총 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이 사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콩 선별작업 임대료는 40㎏ 기준 2,000원이다. 콩 선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톤백용도 1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6농가에서 8만560kg의 콩을 선별해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선별 작업장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칠곡군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이용객의 무거운 짐을 숲속야영장까지 실어나르는 AI자율로봇 (가칭)“다실어지니”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칠곡군과 지역의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의 로봇 전문계열사 대동로보틱스와 민·관 협업하여 농업용 자율운반 로봇을 송정자연휴양림에 적용하여 이용객의 무거운 캠핑 짐을 주차장에서 숲속야영장 각 사이트까지 지능형 자율운행으로 실어나르는 최종시연이다. 앞서 칠곡군과 대동로보틱스는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기존 농업용 기반 자율운행 로봇을 숲속야영장 경사지에서도 운행 가능하도록 수차례 민·관 협업하여 휴양림 야영장에 특화된 정밀 위치기반 RTK방식의 GPS 수신 및 라이다, 카메라 등 기능을 추가 항상시켜 험지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운반 시스템으로 보완했다 추후 본격적인 캠핑시즌 11월 중 야영장 배치 및 운영계획으로 그동안 캠핑 이용객들은 주차장에서 경사진 숲속야영장까지 비치된 전동수레을 이용하여 무거은 짐을 실어 이동했으나 이번 지능형 자율주행 AI로봇 “다실어지니” 도입으로 무거운 캠핑장비를 손쉽게 실어나를 수 있으며 특색있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가원초 최정민 교장, 가원초 학부모회 류재희 회장 및 안현경 임원 등과 학생들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정민 교장은 “타 지자체에서는 스쿨존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인천 서구도 아이들의 통학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도록 스쿨존 인근 AI 기반 안전 시설물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서 ‘영호남 국민화합행사’가 청도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와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왕진영)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진안군 재향군인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8년 동안 상호 초청 행사를 통해 영호남 향군 간의 우정을 다지고 국민 화합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전통과 정서를 담은 특산물을 교환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청도 운문사 탐방을 통해 영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박복현 청도군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군의 단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영호남 향군의 교류는 동서 화합과 우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 지역사회 상생에 큰 힘이 되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주시 대표 관광지인 덕진공원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전통 체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8월부터 전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서관 전통체험’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약 450명이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책을 매개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소중한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등 전주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에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스노우볼 만들기 △가죽 미니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화정도서관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책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여행자는 “직접 만든 작품이 즐거운 여행의 기억이 됐다”면서 “여행지에서 우연히 전통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이 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청군은 22일 시천면 곡점 추모비 앞에서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 사건 76주기 제32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여수·순천 사건’ 당시 산청에서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유족회원, 이승화 산청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무, 전통제례, 추모행사 등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이유 없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족회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순천 사건을 일으킨 반군과 토벌군이 지리산에서 공방이 계속되던 중 토벌군이 거의 전멸당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을 공범으로 몰아 학살하고 가옥을 불태우는 등 민간인을 희생케 한 사건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는 21일과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권응수 장군과 박인로 선생 관련 유물이 고향으로 돌아온 뜻깊은 자리로, 시는 이번 기증·기탁을 통해 총 129점(기증 96점, 기탁 33점)의 유물을 새로 확보했다. 21일 열린 기증식에는 기증자 권장하 씨(안동권씨 충의공문중)를 비롯해 최기문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2일 열린 기탁식에는 도계서원(밀양박씨 노계공파) 종손 박정환 씨와 회장 박동규 씨, 총무 박철환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장하 씨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조선 중기 명장인 권응수(1546~1608) 장군의 자료 96점을 기증했다. 1584년(선조 17년) 무과 급제 교지 1점, 1786년경 판각된 『백운재실기』 목판 77판, 권응수 장군 유품 영인본 18점이다. 특히, 『백운재실기』 는 권응수 장군의 생애와 행적을 기록한 문집으로, 결판 없이 완전하고 판각 상태가 뛰어나 학술적·보존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영천시 유물평가회에서도 역사·문헌학적 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이하 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시니어클럽에 제공하고, 이를 다시 옷감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여,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향후 플라스틱 수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업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씨지브이(CGV) 포천에서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및 영화관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범죄 가담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이후에는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 활동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긍정적인 또래 문화 속에서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현미 주임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영화와 또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18일 창수면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를 창수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수면민 500명이 참여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을 출발해 제2하늘다리를 건너 되돌아오는 약 3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운산리 자연생태공원과 제2하늘다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연계된 명소로 손꼽힌다. 창수면 체육회 김덕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창수면이 지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는 면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