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직장인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해 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천연염색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보자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자들에게 환경교육 포인트 2천 원이 지급됐다. 해당 포인트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연동 시, 매월 25일경 기후행동 기회소득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되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8일 ‘행복한 방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동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진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과 협력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용문면사무소 복지팀은 신발장과 TV장을 지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존의 부위원장은 매트리스를, 예목가구에서는 5단 서랍장을 기부해 어르신의 생활 공간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하게 개선됐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 청소도 도와드려 어르신께서 매우 기뻐하셨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문다목적청사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의 직업 탐색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박람회 ‘GOOD JOB DAY’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체험·안내·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이 수행 가능한 직무와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지원 △가상현실(VR) 모의 면접 △직업 안내 및 체험 공간(휠 마스터, 바리스타, 편의점, 웹툰 작가, ‘소소한 소통’ 제작물을 통한 알기 쉬운 자료 감수원) △창인학교, 호산나대학 등 교육기관 학과 소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 안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메이크업 및 퍼스널 컬러 진단 △웹툰 작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9월 25일 제5회 광양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 요율을 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 감액 및 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공유재산을 임차해 경영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를 체결한 재산 관리부서로 신청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정동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할 때 비로소 공정한 감사가 가능하다”면서, “시민이 직접 선택한 대의기관의 일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시 화정1·2동 일대에 ‘시민 제보 받습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보는 ▲공공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정책 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 또는 정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월 3일까지 접수한다. 정 의원은 “시민 제보 한 건 한 건이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가 도정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산동 주민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시민과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일반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고,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알리는 활동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증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의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가 5년마다 시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정부의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군은 전체 조사구의 20% 표본(4,600여 가구)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모바일) 및 전화조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1차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조사가 병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가구에서는 내용을 숙지한 뒤 편리한 방법으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총조사는 개인별 기본사항, 국적, 교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5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가구 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0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제2차 정기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인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7건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현황에 대한 경상북도 측의 보고를 청취하고, 경주 APEC 전시장 조성 현황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전국 시도의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회장으로서 경상북도의회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국 17개 시·도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유재영 부군수, 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날씨 정보 제공,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게시글·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지오넷이 수행하며, 군은 단계별 점검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자랑하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청양구기자주’와 ‘대목장(보유자 송찬의)’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백제전통문화행사에서 공개 시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이 대중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목장 송찬의 보유자가 전통 대패·끌·먹줄 등 도구를 선보이며 전통 목조 건축의 부재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전 등 국보급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장인으로 “전통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핵심”이라며 “후대 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전승교육사가 150년 전통의 청양구기자주 빚기 과정을 시연했다. 구기자 열매와 뿌리·잎·두충 등을 더해 오랜 숙성을 거친 구기자주는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시연과 시음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전승교육사는 “구기자주는 청양의 자연과 선조의 지혜가 담긴 약주”라며 “지역과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 로컬콘텐츠 유통지원 ‘수문장 아트페어’를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18일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한다. ‘수문장 아트페어’는 미술 작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활동기반을 확장하고, 수원시 내에 미술품 소장과 향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휴먼 스케이프’, ‘수원 스케이프’, ‘텍스처 스케이프’, ‘드림 스케이프’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휴먼 스케이프’는 인물 군상을 세밀한 관찰과 표현으로 풀어낸 강성훈, 박하림, 채정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섹션이다. ‘수원 스케이프’에서는 윤혜빈, 이나리, 이예찬, 정미정, 최봄이 작가가 수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젊은 작가만의 개성있는 화풍으로 펼쳐낸다. ‘텍스처 스케이프’에서는 금단아, 김유신, 박채원, 방채윤, 임정은, 주보람, 최유진 작가의 재료에 대한 촉각적 감각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드림 스케이프’에서는 강수희, 이고운, 이다혜, 이두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청춘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어우러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25일 낮 12시 30분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양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에서는 ‘블랭크색소폰’, ‘이병현밴드’, ‘경성구락부’ 등 세 팀이 출연한다. ‘블랭크색소폰’은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병현밴드’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경성구락부’는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과 방산면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국토정중앙면, 23일 방산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333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홍보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 작성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이 걷기 행사에 앞서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를 작성하며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고, 이어지는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지난 20일 강릉의료원(원장 최안나)과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현판식을 개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강릉의료원이 추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을 목표로 한 ‘강릉안애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사업이다. 재택의료센터는 병원 내·외래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진료, 건강상담, 복약지도, 사후관리 등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강릉의료원은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으며, 지난 14일 첫 방문진료를 시작으로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강릉의료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강릉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기반 위에서 재택의료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인 10월 31일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선다. 지난 10월 20일 기준 강릉시 전체 소비쿠폰 대상자 중 96%가 신청을 완료해 총 184억 원이 지급됐으며, 약 4%인 7,900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취약계층은 870명으로 확인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사업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강릉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 개별 연락해 신청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신청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미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는 신청기한 및 신청방법을 담은 우편물을 발송하여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1차 신청 때도 미신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