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2일부터 7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급 장소를 통해 소 사육 농가 603호에 건초(톨페스큐) 1,873톤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에 맞물려 움츠렸던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 2,234톤 건초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공급량 1,925톤을 포함하여 총 3,798톤의 건초를 관내 소(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 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축산농가에 지원되며 사료가격이 연속 상승세로 이어짐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산시는“국제 곡물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룟값 부담이 늘면서 조사료 대책의 현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2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 이해를 높여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의 채용·근로계약·휴가·휴직·임금·퇴직금 등 노무관리 전반을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휴가·복무 관련 주요 개정 법령, 임금지급 기준 등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담당자들이 혼선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동관계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관련 이슈도 다양해 노무관리 담당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공공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으로부터 전동 및 경량 손수레 32대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작업 안전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손수레 2대와 안전 경량 손수레 30대, 총 32대(1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받은 손수레는 노후 장비를 사용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운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손수레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승구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히 배려한 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장은 지난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린다. 남도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 미식산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추복성 의장은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 주관으로 추진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는 지난 10월 17일 여주시에 방문해 복숭아청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만든 고추장은 10월 2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됐다.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 김금숙 회장은 “고추장 나눔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위생농업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육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는 매년 농산물 활용 교육, 전통음식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 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덕풍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10/14~10/20 기간동안 관내 경로당 및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30명에 대한 사진을 촬영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화장(메이크업), 머리 다듬기, 복장 보조 등 어르신들의 촬영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추후 액자 제작이 완료되면 관내 경로당에 방문하여 액자 전달을 할 예정이다. 장호인 덕풍2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를 기원한다며”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행사를 함께한 박향춘 덕풍2동장은 “이번 장수사진 사업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 삶의 가치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지난 20일, ㈜마음을잇는재봉틀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음을잇는재봉틀 인정희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최근 독감 및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역사회 내 취약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음을잇는재봉틀은 사회적기업 인규베이팅 업체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하남시에 직접 만든 마스크 1,500개(600만원 상당) 전달, 같은 해 6월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직접 제작한 DIY 면마스크 100개 후원, 2024년 11월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 전달, 관내 관심주관보호센터와 하남주야간보호센터에 매너앞치마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인정희 대표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남시의회는 22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제1전시관)에서 열린 ‘신구E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창의융합교육 + AI’를 주제로 열리며,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신구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구EXPO 2025’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 역량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기술과 디자인, 원예, ICT 등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콘텐츠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참여형 전시와 실습 체험 부스는 교육 현장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신구EXPO는 성남의 청년 인재들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이라며 “성남시의회도 교육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시, 젊음과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여자육상 최강 지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400m부터 1600m 계주까지 통합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쓴 선수들의 활약으로 전남 육상이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최지우 학생은 여자고등부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지우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고1까지 400m 종목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1600m 믹스 계주, 여자 1600m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거두었다. 이 학생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지난 6월 댈러스(미국)에서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진체육 프로그램 경험 및 글로벌 문화를 함양한 바 있다. 전남체육고등학교 3학년 신규리 학생은 1600m 믹스 계주, 여자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여자고등부 400m 종목에서는 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광양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쳐 6명의 의원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실시했으며, 첫날인 21일에는 정회기 의원, 박철수 의원, 백성호 의원이, 둘째날인 22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이돈견 의원, 서영배(옥곡) 의원이 각각 실시했다. 정회기 의원은 “광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권역별 마을종합개발사업과 농촌중심지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당초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과 도시재생시설의 위탁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700여 개의 공공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마을신문 또는 마을 소식지 발행을 통해 지역에 대한 정체성 정립, 자긍심 고취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의 관광정책이 단기적 이벤트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청년·주민·상인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의회는 10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경식 의원을 대표로 이상식 의장,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시행한 용역보고회로 최근 인구 감소와 관광객 증가, 울릉공항 개항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라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특성을 파악하며, 우리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의 대중교통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며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포지셔닝 및 분석결과, 울릉군 버스운영체계 투명성 제고 제도적 방안 제언,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운영에 있어 법적 틀은 민영제에 가깝지만, 실태는 공영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옹진군의회가 제252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으며, 각 위원회를 통해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임시회 폐회일인 10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건 총 17건(조례안 8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승인안 5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의명 의장은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로 ‘2025. 교원 대상 한국어(KSL)교육 연수’를 열고, 교원들의 이주배경학생 한국어(KSL)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연수는 10월 22일 전남 서부권을 시작으로 동부권(10월 23일), 중부권(10월 24일)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어(KSL)교육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에게 제2언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며, 의사소통 능력과 한국 사회 적응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늘어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사의 한국어(KSL)교육 전문성과 실제 수업 적용 능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한국어교육 담당자 연수와 7월 한국어강사 연수 이후 일반 교원들 사이에서 한국어(KSL)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습 중심의 연수 요청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어(KSL)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교수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개발한 AI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 ‘모두의 한국어’ 선도교원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펼치는 이번 홍보전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김제시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물류의 중심지로서 김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알리면서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전환을 위한 접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은 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선제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 투자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투자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고,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단발성 홍보가 아닌 기업 발굴부터 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