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2025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시민제안 공모전’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주요 정책과 연계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로 ▲일·가정 양립 및 일자리 창출 ▲교육·돌봄 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실질적 해결방안 전반을 포함한다. 참여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저출생 극복 시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순 제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인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의 일환인‘2025 TAT-Lab 기반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사 및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와 평가, 현장 적용 실습 등을 주제로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작된 예술교육가 훈련 프로그램‘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oratory)’의 철학을 기반으로 군포 지역의 여건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직접 교안을 설계하고,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동료 예술교육가들과의 협업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 방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21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 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자동차극장 매표소)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합천군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되어 지역 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가고등학교 △동부노인대학 △합천군보건소 △야로고등학교 △합천댐 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여(QR코드)를 통해서도 약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홍보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된 부대행사 플리마켓의 수익금 55만 원 전액이, 지난해에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시료 채취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21일부로 함양읍 용평리·이은리·신관리와 백전면 평정리·오천리·백운리 일대에 설정된 총 3,581ha의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최근 1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산림환경연구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이 해소됐음을 확인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반출 금지구역 해제는 감염목 미발생 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는 지역 산림의 안전성 확보와 병해충 확산 방지에 대한 높은 관리 수준을 반영한 조치이다. 함양군은 2021년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 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조기에 재선충을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감염목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산림 건강성 유지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인접한 경남 산청군 및 전북 장수군과의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쳐 재선충병이 함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려 거창군은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가 주최하고 거창군씨름협회(회장 박진영)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와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370여 명의 생활체육 씨름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여, 전국 생활체육 씨름대회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로운 ‘전국 씨름왕’의 자리를 두고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부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7개 부문으로 경기가 열리며, 여자부는 매화급(60㎏이하), 국화급(70㎏이하), 무궁화급(80㎏이하) 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 수상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공연과 초청 가수들의 신나는 가요메들리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 한국웃음재단 이재우 대표가 ‘아름다운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3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대한노인회장, 거창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창남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배)에서 주최하고 칠성면 리우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 모든 면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실용음악 공연, 명랑운동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괴산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한어버이상은 경동호 씨(73세)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괴산군수 표창은 장한어버이상으로 김태영 씨(81세)가, 효행자로는 유순덕 씨(61세)가 수상을 했으며, 이성신 씨(74세), 신동한 씨(65세)는 효행자로 국회의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별빛소리연주단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과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 및 힐링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지사 표창 1명을 비롯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표창 4명, 군의장표창 2명을 시상했으며, 보건소 선정 건치 어르신에 대한 군수표창과 대한노인회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오도창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미래는 어르신들의 지난 삶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존중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차예정 산업간호사가 ‘뇌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직무스트레스의 이해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가 나라의 독립을 첫 번째, 두 번째 소원으로 삼았듯이 우리 모두의 첫 번째 소원도 안전, 두 번째 소원도 안전이어야 한다”며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또한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인권존 중의 직장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란 주제로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주간은 남북 교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통일 관련 각종 전시, 교육,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흥군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각 지역의 모습을 담은 통일 사진 전시회를 연다. 20일 정남진 시네마에서 열린 ‘통일 영화 상영회’에는 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상영 후 관객들은 “북한 영화가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다. 다른 체제 속에서도 인간의 감정은 같다는 걸 느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나눴다. 21일 안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한반도 조명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한반도 모양의 조명을 만들어보며 통일의 상징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조명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빛났으면 좋겠다”며 순수한 바람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无锡)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9시 우시시청에서 장펑(蒋锋) 우시시장과 양 도시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와 우시시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연결고리는 ‘태권도’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유치한 ‘세계태권도 수도’이며 우시시는 2018년 개관한 WT 우시센터를 운영 중인 ‘아시아 태권도 핵심 허브’다. 특히 WT를 중심으로 인구 750만 명이 넘는 장쑤성의 핵심 도시인 우시시와 춘천시 두 도시가 연결된 만큼 이번 협약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여기에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우시에서 열린 WT 그랜드슬램대회 내빈 접견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도시 체결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세계태권도연맹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가 이어지며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육성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WT 거점도시 간 정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19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자원봉사 알림의 날 온기나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속 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 ▲국화 모종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꽃 키링, 걱정 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제기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다비치안경 하늘도시점의 안경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순기능을 유도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온기나눔한마당은 자원봉사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가현)는 10월 21일 대송경로당 요리교실에서 취약계층 70세대에게 나눠줄 추어탕 만들어 울산동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거쳐 정성껏 추어탕을 준비했다. 전달받은 동구푸드뱅크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독거가구, 저소득 가정 등 70가구에 추어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밑반찬플러스원, 계절반찬 기부, 민생회복쿠폰 지원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가현 회장은 “작은 한 그릇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위로받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세심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아이발달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발달지원사업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내용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영유아 시기에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심층 발달 평가 및 부모 양육태도 점검을 하고, 발달지연으로 판단 시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약 20회기) 및 영유아 발달재활서비스를 아동발달센터 등에 연계하고 있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발달지원팀을 신설하고 2025년 9월 말까지 11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심층발달평가, 4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서비스를 받은 가정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질 증진, 아동의 활동과 참여가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을 비롯해 의료, 보육, 교육, 복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와 가족의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조기 개입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선숙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