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울산을 안전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소방/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구조물, 가상현실(VR)) ▲경연행사(119 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울산시민 끼-발산 공연,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오엑스(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소방차량 탑승, 종합피난 체험 등 체험 위주의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전시장 둘러보기(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식전행사로 울산대학교 기린 응원단 공연과 개막을 기념하는 내빈들의 레이저 공연(퍼포먼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화재대피, 암벽등반, 지진, 완강기, 태풍 체험 등의 이색적인 안전체험도 마련된다.
2025-07-02 김태훈 기자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9만 2천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3,979개대, 92,484명)는 재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 빈틈없는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 및 조작훈련을 통해 즉시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 및 빗물받이 시설의 이물질 제거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2025-07-02 김태훈 기자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올들어 두차례 걸친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예산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중에, 생협 판매장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2일'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지역사랑상품권 생협 이용법'은'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른 생협 판매장이'중소기업기본법'의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아도, 매출액과 관계없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생협 판매장은‘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 등록’지침에 묶여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에다 12.3계엄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협경영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생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은 로컬푸드매장처럼 생협 사업장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송 의원은“생협 판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취급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될 것”이
2025-07-02 박찬식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주문진읍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통합 지원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관내 7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인 가구를 합하면 최종적으로 120여 가구가 이번 창구 운영을 통해 탄소포인트에 가입할 전망이다. 주문진읍은 지난 6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환급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통합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가입 창구 운영을 위해 주문진읍은 관내 에너지바우처 혜택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신청 주민 대다수가 “직원 상담을 통해 손쉽게 제도를 안내받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문진읍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될 연탄쿠폰 사업 접수 시에도 통합 창구를 운영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위해서는 전기·수도·도시가
2025-07-02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릉시 소재 조은안과(원장 양승재, 조수근, 신중원)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조은안과는 지난 수년간 매년 강릉시에 가구당 200만 원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는 2,0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갔다. 기탁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구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생계·교육비 등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조은안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은안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 조은안과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2025-07-02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최근 출혈성 뇌졸중으로 긴급 입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근로자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영동군으로 입국해 근로하던 도중 지난 5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 반신 마비증세로 김천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약 한 달 동안 긴급 치료를 받았고, 극적으로 회복해 현재 고용농가의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7월 말 경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치료 과정에서 영동군은 금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희년의료공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적극적인 협력으로 약 6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지원하여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먼 타국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해당 근로자의 배우자가 원활히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신청 및 이동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용농가는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해당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출국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2025-07-02 윤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