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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감사원의 공무원 사냥놀이, 더 이상 두고볼 수가 없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유병호 사무총장이 “고래사냥을 하라”고 지시한 감사원이 쌍끌이 대형 저인망식 감사를 하고 있다.

 

감사원이 공직자 7천여 명에 대한 지난 5년간의 KTX, SRT 이용기록 전부를 요청해 확보했다고 한다. 

 

지난 5년을 특정한 것만 봐도 전 정부를 표적으로 한 것임이 명백하다. 전례 없는 자료 규모로 공직자들의 사적인 열차 이용기록까지 위법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니 기가 막힌다.

 

감사원은 공무원을 사냥감 삼아서 누구를 대통령실에 제물로 올릴 요량입니까? 

 

감사원이 수사 청부 기관으로 전락한 것도 부족해 공직자 사찰 기관도 겸하려는 것 같다. 윤석열 정부에서 독립기관으로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은 사망선고를 받았다. 

 

그러니 감사원장은 감사원을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으로 간주하고, 감사원 사무총장은 수시로 대통령실에 감사원의 업무를 보고하는 것이다. 

 

야당은 "감사원의 감사농단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공수처는 감사원과 대통령실에 대한 조속한 수사로 감사원의 망동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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