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자동차세 납기내 지방세의 징수율 향상과 기한 내 미납부로 발생하는 시민의 가산금 부담 해소를 목표로 “지방세 납기 마지막날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내 문자는 2022.12.29.(목)과 2023.01.02.(화) 2차례 발송되며, 발송대상은 자동차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제외한 ‘자동차세 납기일’과 ‘양산시 ARS수납시스템(080-392-3030)’을 주 내용으로 발송한다.
자동차세 납부를 깜박하거나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은 자동차세 부과금액 조회는 물론 신용카드로 즉시 수납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익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지난 9월 재산세 납기 마지막날 미납자 13,369명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전년대비 납부건수 2,816건(3.5%), 납부금액 36억8천만원(7.1%) 등 납기내 징수율 91.2%를 달성과 시민의 지방세 체납률 감소를 확인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핸드폰 번호 변경으로 잘못 발송되는 경우가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납세자의 편익 제공과 신뢰받는 세무행정 추진을 위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