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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참사 책임 덮어씌우기 ‘언론사 압수수색’, 가당키나 합니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시민언론 민들레’에 대한 윤석열 정권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태원 참사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비열한 술책이다.

 

윤석열 정권이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를 문제 삼아 ‘시민언론 민들레’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참사 책임을 전가하려는 보여주기식 보복성 압수수색이다.

 

참사를 막지 못한 경찰이 반성은커녕 희생자 명단 공개를 문제 삼다니 적반하장도 정도껏 하시오.

 

참사 희생자의 이름을 지우고자 한 윤석열 정권의 비정한 시도를 방해한 괘씸죄입니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명단을 확보하고서도 없다며 발뺌했다. 유가족 동의하에 명단 공개가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도 뭉갰다. 국정조사장에서는 “유가족 명단이 없다”며 ‘위증’까지 했다.

 

경찰은 왜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까?

 

인사권을 쥐고 있는 이상민 장관이 무섭습니까? 아니면 장관의 뒷배인 윤석열 대통령이 두렵습니까?

 

정작 참사 책임자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는데, 경찰은 칼을 시민언론에 돌리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진다.

 

민주당은 "국민께서 묻고 있다."며 "책임지지 않는 권력, 남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정부의 존재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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