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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대통령의 당무 개입 얼룩진 여당 전당대회, 국민께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인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통령실 행정관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어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대통령실 행정관의 김기현 후보 홍보물 전파 요청’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했다.

 

제보자도 불공정한 과정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대통령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바로잡길 바란다”는 심경을 밝혔다.

 

안철수, 황교안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전대 개입을 거론하며 ‘김기현 후보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시작부터 끝나는 오늘까지 대통령 개입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이런 막장 전당대회는 처음 본다.

 

국민의힘은 권력 다툼이 난무하는 이전투구의 전당대회를 국민께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는 정작 있어야 할 ‘국민’은 없고, ‘대통령의 힘’만 보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국민께서 지켜보시는데도 태연자약하게 자신의 대리인을 앉히기 위해 전당대회에 개입하는 대통령실의 행태가 경악스럽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과거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대한민국을 국민께 과시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무너지는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지 답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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