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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국민 반일 정서를 자극해서 ‘이재명 방탄’의 악취가 없어질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정부의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반일 선동’에 혈안이다. 

 

민주당은 어제 단독으로 국회 외통위까지 열어 오는 16일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 원색적인 ‘친일 몰이’를 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미·중 패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북아시아에서 북한은 핵과 탄도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유일하게 공유하는 이웃 나라 일본과 어떤 미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아예 없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한일관계를 풀 ‘일제 강제동원 배상 해법’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서 정부를 비판해야 한다. 

 

안보와 경제,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공당이라면 어떻게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를 풀고,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야 맞다. 

 

민주당은 반일 선동, 친일 몰이만 하면서 한일관계를 개선하지 않고 어떻게 북핵 위기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인가. 민주당은 아직도 북핵 문제를 북한 김정은 처분에 맡기고 북한에 대화만 구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미일 안보 공조는 북한 김정은이 가장 눈엣가시로 여기는 북한 핵에 대한 효과적이고 현실적 대응 방법이다.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 호위무사로도 모자라 반일 선동으로 북한 핵 위협에 대비하는 한미일 공조를 막아 ‘북한 김정은의 기쁨조’로까지 전락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다. 

 

지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5년 내내 ‘친일 프레임’을 정권 운영의 도구로 적극 활용했다.

 

민주당이 2019년에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략 보고서까지 만들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이제는 급기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친일 프레임을 ‘이재명 방탄 유지’의 도구로까지 활용하며 국익 자해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의 반일 정서를 자극해서 이재명 대표 방탄의 악취가 없어질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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