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공권력 앞세워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 윤석열식 자유민주주의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권위주의로 돌아가고 있다. 국민의 자유를 제약하고 통제하는 권위주의 정부가 되려고 한다.

 

경찰이 6년 만에 집회 대응 훈련을 진행했고 기동대에 검거전담팀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자유’는 국민이 아닌 정권의 자유입니까? 공권력을 앞세워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 윤석열식 ‘자유민주주의’입니까?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는 국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이다. 권력자가 듣기 싫은 이야기를 막을 수 있는 자유, 비판하는 국민들이 모이지 못하게 통제할 자유가 아니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있는 기본권이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달라질 수 없는 모든 국민의 기본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보면서 울었다는 영화 ‘변호인’은 권위주의 정권이 국민의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했던 시대를 다룬다.

 

민주당은 "정부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끝이 어떠했는지 기억해야 한다." 며 "암울했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는 과거에서 교훈을 찾으시오."라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