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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국정 발목잡기 몰두하는 민주당, 인사청문회는 그저 정쟁 수단일 뿐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어제 열린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온종일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졌다.

 

국민들은 거대 야당의 인신공격과 안하무인식 태도에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 난맥을 밝히겠다며 호언장담하던 민주당은, 정작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자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기 바빴고,  이를 소명하려는 후보자를 윽박지르며 제대로 된 답변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이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송곳 검증’입니까.

 

회의를 공정하게 주재해야 할 여가위원장이 오히려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막무가내식 회의를 진행하였고, 이로 인해 결국 인사청문회는 파행되고 말았다.

 

본분을 망각한 민주당 권인숙 여가위원장이야말로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문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역시 마찬가지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건을 가지고서 하루종일 유인촌 후보자에게 블랙리스트 관여를 실토하라고 겁박했고, 심지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까지 했다.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하는 민주당에게 인사청문회는 그저 정쟁의 수단일 뿐이다.

 

무조건 반대, 이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다.

 

국정과 민생을 책임지는 장관직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국회를 좌지우지할 수는 있어도, 민심까지 제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민심을 역행하는 정치는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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