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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협약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7일 군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실천’ 협약식을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지역별 실천 사업으로 충남도와 청양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노사민정협의회, 청양군 5개 사업장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근로자들의 보편적 권리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다졌다.

 

앞으로 충남도와 군은 안전 상담조언과 교육, 휴게실 설치, 물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고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 적기 제공과 더불어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협약 사업장 노사는 작업장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동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쉼터(연계형)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2개 업체 685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단독으로 설립한 후 3년간 8억 4,000만 원을 출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도 근로자 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해 준 중소기업 노사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사민정이 협력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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