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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한파대비 ‘건강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꾸러미 전달

맞춤형사례관리 치매노인 200명에게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6일부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맞춤형사례관리 치매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무료로 지원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체온 유지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요, 수면 양말, 마스크, 비타민 등 방한용품 꾸러미 200개를 마련해 다음 달 초까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또한, 가정 방문을 통해 겨울철 노인질환과 낙상사고 예방법, 한파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주거환경 점검과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거창군·민간 자원과 협력해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맞춤형사례관리란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치매전담인력이 집중적으로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노인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방한용품 꾸러미와 교육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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