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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국무위원 검찰 탄핵에 이어 대통령 탄핵 거론한 김용민 의원, 오만함의 극치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또다시 꺼낸 ‘탄핵’, 공개석상에서 버젓이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다. 이쯤 되면 탄핵 폭주다.

 

김 의원은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반윤연대’를 운운하더니 민주당이 행동을 먼저 보여야 하지 않겠나“선거 연합도 있지만 윤석열 탄핵 발의라고 생각한다”고 귀를 의심케 하는 막말을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면 동의할 사람들이 많다“는 근거도 없는 선동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김 의원이 대상을 막론하고 습관적으로 부르짖는 ‘탄핵’에 이번에는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는 행태는 그저 전형적인 ‘정치 선동’일뿐이다.

 

이전에도 김 의원은 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임기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퇴진시키는 것이 바로 진정한 국민주권 실현”이라고 했으니, 김 의원에게는 대통령 탄핵도 습관성인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국민의 준엄한 명령도 무시한 명백한 대선 불복성 발언이나 다름없다.

 

168석에 달하는 거대 야당의 의석수를 무기삼아 국민을 상대로 선동하고, 주구장창 탄핵을 외치며 민주당의 정치적 이익만을 좇는 행태를 어느 국민께서 ‘국민주권 실현’이라고 생각하겠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심’, ‘민생’을 볼모로 오직 정쟁에서의 승리에 눈이 먼 민주당의 오만한 모습에 국민의 피로감만 더해질 뿐이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거대 의석 정당의 권력을 악용한 국정 방해와 시도 때도 없는 ‘탄핵’ 발언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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