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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여성회원 경상북도 방문

영호남 상생과 화합으로 미래를 위한 공감대 형성 계기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의 재경 영·호남향우회 상호방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인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12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영호남 간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상북도 방문은 호남향우회의 정기적인 고향 방문 프로그램계획을 경상북도 방문으로 전환, ‘경북 알기’에 회원들 모두가 동참하여 이뤄진 것이다.

 

회원들은 경북도청 방문을 비롯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경북문화탐방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일정으로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실천을 하는 것이 이번 경북방문의 취지였다고 전했다.

 

김인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장은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이번 경북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서 류성룡 선생과 퇴계 이황 선생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후손들을 생각하는 깊은 뜻을 느낄 수 있었고,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지사님의 도민을 향한 진정성과 도정 철학에서 많은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바쁜 일정에도 호남향우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올해 초 영호남 상생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기부활동을 해왔다”면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지난해 경북도청에서 개최했고, 올해는 순천에서 개최하는 등 경북도는 호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경북방문을 계기로 상호방문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어 영호남이 더욱 화합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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