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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표리부동 상징 민주당 조수진 후보는 ‘국민의 공복’ 아닌 이재명 대표 ‘개인 심복’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강북을 조수진 후보는 민변 사무총장 이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수의 성범죄자에 대한 변호를 담당한 표리부동의 상징과 같은 인시이다.

 

애초에 경선 참여는커녕 공천 신청 후보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인물’이다.

 

조 후보는 과거 변호사 영업을 위해 ‘여성이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는 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와 같은 잘못된 사회 통념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며, 성폭력 피의자가 법망을 피해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와 관련한 ‘법꾸라지’ 양산을 조장해놓고도 인권변호사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법정에서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의 부족’을 지적하며 2차 가해를 가하는 게 조 변호사가 얘기하는 인권변호사의 모습입니까.

 

심지어 과거 아동 성범죄 사건 변호 과정에서 피해자가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제3자에 대해 피해자의 가족까지 언급하는 패륜적 발언을 했다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논란이 격화하자 뒤늦게 “정의와 국민 눈높이를 가치의 척도로 삼고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지만 국회의원 자리를 욕심내기 전에 상실한 인간성부터 먼저 회복하고 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궁지에 몰려 ‘악어의 눈물’을 쥐어짜는 모습을 국민께서 어떻게 보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조 변호사는 또, 방송에 나와 “유시민 작가가 ‘길에서 배지 주웠다’더라”는 농담이나 하며, 이미 국회의원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런 게, 과연 국민의 공복이 되겠다는 사람의 자세입니까.

 

이재명 대표 낙하산 타고 내려온 사람이, 해당 지역구에서 패배의 쓴잔을 든 같은 당 의원에게 ‘밀알이 돼서 썩어 없어지라’고 조롱하는 그 인성은 국회의원 배지를 단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변할 리 없다.

 

국민의힘은 "조 변호사는 국민을 위한 공복이 아니라 이재명 개인의 심복에 불과하다. 이재명 대표의 심복이 감히 국민께 표를 달라는 이 상황이 지금 민주당의 현실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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