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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남부시장에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발!

‘지역의 미래 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을 주제로 4일간 페스타도 함께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남부시장에서 정부와 전주 원도심 등 전국 8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 지역화(글로컬) 명품 상권을 키우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전주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 출범식’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유관기관장, 글로컬상권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상권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이들이 만드는 글로컬 상권을 토대로 지역 소멸을 해소하고, 글로컬 상권 육성의 중요성을 확산·홍보하기 위한 민간·정부 합동출범식이 진행된다. 또, 4일간 ‘지역의 미래 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을 주제로 플리마켓과 컨퍼런스, 전시 등으로 구성된 페스타가 이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는 정부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신설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대표기업 크립톤)’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5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대표기업인 ㈜ 크립톤을 중심으로 웨리단길과 객리단길, 영화의거리 등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로컬 문화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 세계지역화(글로컬) 테마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가 전주에서 출범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주시가 보유한 로컬문화 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한 글로컬 테마 상권을 조성해서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글로컬 상권 및 로컬기반 콘텐츠 산업 기반도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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