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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대통령 부부 지키기 위한 정부·여당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국민 납득시킬 수 없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국민의힘이 “야당의 제보 공작”이라는 말을 주술처럼 되뇌고 있다. 국회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골프모임 단톡방에 대해 “실체 없는 제보 공작”이라고 뻔뻔하게 발뺌했다.

 

해당 단톡방은 2023년 3월부터 운영되었다. 해병대원 순직사건은 4개월 뒤인 7월에 일어났다. 

 

국민의힘의 주장대로라면 김규현 변호사가 순직 사건이 있을 줄 알고 3월부터 공작을 폈다는 말입니까?

 

제발 사리에 맞는 주장을 하시오.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해 국민을 배신하는 ‘아무말 대잔치’를 벌일 셈입니까? 윤석열 정권과 함께 몰락하고 싶습니까? 

 

청문회를 통해 02-800-7070번 통화의 주체가 윤석열 대통령임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통화 당사자인 이종섭 전 장관과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말할 수 없다’, ‘기억나지 않는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이보다 더 명백한 증거가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떳떳하다면 지금이라도 02-800-7070번이 누구의 전화인지 분명하게 밝히시오. 말도 안 되는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국민의 분노를 키울 뿐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의힘이 국민께 용서받을 길은 단 하나뿐이다. 국민과 해병대원 유가족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늦기 전에 특검에 찬성하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해 반드시 순직한 해병대원과 유가족의 억울함을 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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