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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거북섬동,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종이팩 교환을 위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기존의 ‘종이팩 교환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동에서 직접 찾아가 종이팩을 수거하고 교환해 주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은 거북섬동 관내 카페, 학교 등 종이팩 다량 배출 장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을 5kg 이상 모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종이팩에는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이 포함되며,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 후 펼쳐 말려서 배출해야 한다. 교환품은 종이팩 1kg당 키친타월 1롤 또는 종량제봉투 20L 1매이며, 일일 교환수량은 10kg으로 제한된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카페 등 종이팩 다량 배출 장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생명의 호수 시화호’를 품고 있는 거북섬동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꽃길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써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 만들기’ 사업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실시 첫날에 종이팩 20kg가량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면서,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분리배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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