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5일 새 단장을 마친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거창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농사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거창의 미래 농업 먹거리 발굴로 농업인 1억 원 시대를 열고자 농업기술센터에 군수 이동 집무실을 만들어 매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농사청 운영은 직원과의 소통 시간, 축산 관련 단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원 및 농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에 대해 보다 더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이남권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몹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들 모을 시기이다”라며 “농사청 운영은 농민들의 생각을 직접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농민들의 작은 소리까지 경청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발 먼저 뛰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사청은 농업기술센터 개청 이후 처음 개최됐으며, 앞으로 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된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되는 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시키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음식점 원산지 표시법, 영업장 내 친절서비스 교육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의 주관으로 군 위생부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으로 함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혁신대상 공공부문 제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을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30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26일 개최되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군은 칠원읍 구성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지난 9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함안군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및 아동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함안군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주요활동내역 및 추진사항을 브리핑하고, 2023년도 건전아동 육성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에 대비해 날짜 및 장소, 구성 등 행사 진행 안에 대한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2024년도 활동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해 함안군 아동위원회 활동에 대해 사전 계획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만남의 장 형성에 노력하는 아동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함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및 청암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청학동이들의 오감만족 어울림 나들이’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치원 및 1∼3학년은 2023 어울림 도시문화체험학습을, 4~6학년은 진주수학체험센터에서 몸으로 배우는 수학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부 수학체험센터에서는 묵계초와 청암분교장 학생들 5개 모둠이 ‘스핑크스 퍼즐’이라는 주제로 다각형의 성질을 이해하는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각 학년에 맞게 수준별로 교구와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진주 디월드에서 실내 드론 경기장에 설치된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키는 드론 조종 실습과 스스로 제작한 자동차를 이용해 달 표면에서의 조종 체험하는 달나라 레이싱 및 슬롯카 레이싱을 체험했다. 3부에서는 음식문화체험으로 초밥뷔페 음식점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고 소감을 나누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시골에서 보기 드문 48명의 많은 학생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먹는 점심은 눈과 코, 입 등이 즐거운 오감만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금남면 토끼섬·나물섬·장구섬·작은방아섬 등 무인도 4곳에서 생태조사 모니터링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특정도서 무인도는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군내에는 토끼섬·나물섬·장구섬·작은방아섬·마도·소마도·혈도·오동도·장도 등 9개 섬이 2002년 5월 1일 지정됐다. 특정도서에서 토지 형질변경, 입목·대나무 벌채, 모래·자갈 채취 등 금지행위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야영하는 행위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되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정도서 무인도에 대한 정기 환경순찰을 강화해 별천지 하동의 국가생태관광지역 위상에 맞게 자연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2023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JIIAF 2023) 가을시즌이 27일 막을 올려 11월 26까지 한 달간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생명×지리산, 글로컬 원형(原形) 예술’을 주제로, 일상의 예술전(展), 오르겔국제음악제, AI art & media art, 제8회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으로 마련된다. 예술제는 한국 작가 김성수, 김수경, 김영환, 김인태, 김일권, 로빈, 박길안, 신재환, 윤상우, 이다영, 이명환, 최금화가 참여한다. 또한 이탈리아 작가 마시모 펠레그리네티(Massimo Pellegrinetti), 잔피에로 모이올리(Gianpiero Moioli), 다리오 바르소텔리(Dario Barsottelli), 마르코 카르디니(Marco Cardini) 등이 참가한다. 예술제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작가 58명이 74점 작품을 선보이는 ‘일상의 예술-국제교류전’과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수상작가전’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AI 기술과 ChatGPT로 생성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AI art 특별전’이 준비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2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수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모시고 하동교육 토요 배움터 명사초청 강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요배움터는 하동교육 자조모임 ‘토란’이 주최하는 하동군이 후원하는 교육으로, 학부모와 주민이 교육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명사초청 특강은 3회로 진행되며, 이번 1차는 강수돌 교수와 ‘나다움, 지역다움을 살리는 교육 ; 지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관심있는 군민과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며 교육의 내실을 채워가는 자리를 만든다. 2차는 11월 25일 임경환 전 순천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센터장과 함께 ‘순천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치와 지역 교육의 선순환’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차는 내년 1월 6일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누리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와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 독일교육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교육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하동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군민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맞춤정보 알림문자 서비스를 구축하고 나만의 관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하동알리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하동알리미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소식 중 나의 관심 분야 및 알림문자를 설정하면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문화행사, 채용, 교육 소식은 물론 각 읍·면의 새소식도 제공해 군정 소식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군청 홈페이지 군민참여' 하동알리미 서비스 신청에서 본인 인증 및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진행된다. 신청 시 일자리, 생활정보, 귀농·귀촌 등 총 20종 중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알리미 서비스는 홈페이지 접속 없이 문자로 관심 분야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어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첫날인 24일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기업유치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했다. 또한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향후 하동군의 2차전지 산업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5일에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상황 그리고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공격적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대송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유누리 서비스란 공공부문에서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 공공개방 자원을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을 말한다.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전국 공공부문에서 개방하는 △문화·숙박 시설 △캠핑장 △회의실 △강의실·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 강좌 등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환경을 통해 테마별 지도, 공유지도 보기 등의 간편한 자원 검색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남해군은 현재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등록된 공공자원 정보를 현행화하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자원을 중심으로 신규 자원 발굴하는 등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관내 시설·공간(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등) 및 물품 등은 지난해 총 164개소에서 올해 192개소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해 나갈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5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하는 ‘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농업기술원 직원과 일반 시민 200여 명에게 남해산 가공 우럭을 활용한 구이 요리를 제공했으며, 식사 후에는 남해군에서 생산·판매 되는 어간장, 천연조미료, 건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홍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경남 농업기술원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수산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남해군은 늘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DAY)’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마포구·함평군·여수시·부산 진구 등 자매도시를 비롯해 정부세종청사 등 7곳에서 진행돼 2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청 구내식당을 포함한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먹는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관광패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관광·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의 정기휴무일을 기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최근 관광객들이 주말을 포함해 월요일까지 여행 일정을 짜는 경향을 반영해 정기휴무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남해군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요 관광지 인근의 카페나 식당 등의 휴무일도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군은 이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무일 변경을 검토하게 됐으며,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정상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기휴무일이 변경되는 시설은 총 13개소다. 개별 시설조례에 정기휴무일이 월요일로 정해져 있는 시설 중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파독전시관·원예예술촌·이순신영상관·남해각·유배문학관·탈공연박물관·뮤지엄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거북선·지족어촌관광단지·남해군승마장·보물섬마늘나라(공사중)·남해힐링숲타운 등이 대상이다. 남해군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5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ISP)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본시스템을 비롯해 지하시설물·어장·국공유지 등 8개의 특화된 단위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남해군 생활지리 정보포털’도 구축했다.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은 ‘누구나 쉽고 간편한 공간 정보의 구축으로 스마트 행정구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됐다. 지하 및 도로시설물, 항공사진, 수치지형도 등 공간정보 데이터와 이와 관련 있는 토지, 건축, 토지이용계획, 도로명주소 등의 연계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공유·개방’을 목표로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정보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원하는 정보를 지도위에 시각화함으로써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72년, 1987년, 1988년, 1989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명창 서춘복 동초제 경남지회장이 2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향우들의 고향사랑 고액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악양면 출신인 서춘복 명창은 “내 고향 하동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품 전원도시 하동의 모든 군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하동을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동초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예능 보유자였던 판소리 명창 동초 김연수가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의 소리 중 좋은 점만 골라 창시했으며 경상도 동편제의 우람함과 전라도 서편제의 아련함이 융합된 맺고 끊음이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의 고액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을 위한 복지와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