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에 총 38건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도 발병해 전국으로 전파되는 양상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전북 부안과 인천 강화, 경기 화성·김포·평택, 충남 당진·서산 등 한우·젖소농장 9곳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41℃ 이상) 후 피부·점막의 결절(단단한 혹) 형성,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식욕 부진,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긴급 설치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과 민간 가축방역 전담관을 활용한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동축협 가축시장을 폐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 ~ 202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참여자 역량 향상, 수급자 자활촉진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성과평가는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등 총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 취·창업률 △참여자의 교육 이수율 △자격증 취득 △자산형성지원 △사례관리 및 연계 지원 △자활기업 관리 및 지원△지역사회 사회적 공헌 및 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굿모닝푸드, 굿모닝출장세차, 믿음빨래방, 밭사랑약초사랑, 에그샌드커피, 햇살바른김, 금손 등 총 7개 자활근로사업단과 ㈜함양희망나르미, 함양자원, 해피클린청소 등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자활참여자의 자립 및 자활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함양지역자활센터는 2012년 처음으로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미 센터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교육 및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능을 소개하고,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대한 설명과 경비노동자의 인권보호에 대해 다양한 현장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적립에 대한 부분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방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 에서도 시민 60%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생활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의 윤리의식 및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25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41명의 교육생중 3명의 교육생에게 최우수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해로 4회째 개최된 국화분재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교육생들은 해달장,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하여 모양작, 쌍간, 목부작, 소품분재 등을 가꾸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그동안 교육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가꾼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여 수료식을 빛내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함양으로 귀농해서 국화분재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신청했는데 너무 좋은 교육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수업에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수는 “교육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줘서 더욱 풍성한 수료식이 됐다.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되는 분재 작품들을 보며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통제영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통영시 3개 운수업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시는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마다 방문객 수가 늘어나고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한층 제고해야할 필요성이 높다. 이에 이번 하반기 교육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승객 맞춤형 응대 요령을 통한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안전운행 기초지식 숙지를 통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강의를 맡은 박성권 CS강사는 ‘친절역량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승객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기법뿐만 아니라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운행의 중요성도 강조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과 ‘함양 산양삼 생산시범단지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산림사업 협약은 지난 2013년 12월에 10년 기간으로 체결한 ‘삼봉산 생태 산약초 단지 조성’협약의 만료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이를 2033년 10월까지 연장·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대상지는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 위치한 22ha의 국유림으로, 함양군은 협약 후 지난 10년간 산양삼을 지속적으로 파종·식재·관리해 왔다. 이를 통해 영세농가를 위한 산양삼 묘종 공급, 교육 장소 및 홍보장소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산양삼 캐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함양군 산양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 따라 기존 산양삼 파종·식재·관리에서 벗어나 향후 10년간 함양 산양삼 종자 품종 등록 등 산양삼 연구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공익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0월을 맞아 3개 실무분과에서 다양한 분과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14일 영유아 분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사랑 캠페인”으로 관내 어린이와 부모 80여명이 상림공원 주변 걷기를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도 하고 마지막에는 가족기념사진을 촬영 후 즉석 인화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10월 15일 다누리분과(분과장 김점남)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분과위원 40여명과 함께 하는“신라문화체험/힐링UP”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신라 역사박물관을 탐방하고, 인근 경주월드에서 즐거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0월 19일 희망장애인분과(분과장 이유근)에서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분과위원 등 42명이 “아름다운 세상 나들이”체험으로 통영 일원에서 케이블카 탑승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 다누리분과(분과장 김점남)에서 이주여성 및 분과위원 20명과 함께 2년에 걸쳐 “전통 장 담그기 체험” 3차를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4일부터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을 위해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전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1인 가구 증가, 결혼 감소 등 계속되는 인구감소에 따라 인구유치 서포터즈를 구성해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전입지원 및 기업 지원 시책을 홍보해 주민·행정·공공기관이 뭉쳐 거창군 6만 인구를 사수하기 위한 운동이다. 읍은 외지인이 많은 거창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복 구매비 지원, 꿈키움 바우처 및 장학금·기숙사비 지원 등 학생들이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입신고를 아직 못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 서비스 운영’에 대해서도 알리는 등 인구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주민·행정·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인구증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인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므로 지속적으로 인구늘리기 운동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은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옥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적 영화를 통해 보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 성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총 4회,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롭 라이너), 집으로 가는 길(장예모), 코러스(크리스토프 바라티에), 원더(스티븐 크보스키)라는 영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독, 영화 줄거리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주요 장면을 함께 보며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강자들은 “영화에 취미를 붙일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영화에 관심이 생겼다”, “이미 봤던 영화도 해설과 함께 보니 처음 볼 때와 다르게 보였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강의가 원활히 이뤄져 기쁘다.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6일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2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5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와 이준승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이수창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김일수 도의원,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아픔을 함께했다. 추모식은 거창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이성열 유족회장의 위령사, 추모시 낭송, 국립민속국악원과 거창오름무용단에서 준비한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추모식 행사 이후 거창양민학살사건희생자 배상입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해 유족들의 염원인 배상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제21대 국회 임기 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대법원은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거창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관내 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기업 근로자의 자녀로 추천 마감일 기준 2개월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다. 다만, 기업 대표자의 자녀 동일한 장학금 혜택을 이미 받은 경우, 올해 받은 다른 장학금 또는 학비 감면액이 거창군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보다 큰 경우,학교·단체·기업 또는 군의 다른 조례에 따라 장학금을 받은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군은 학교장의 추천 학생 중에서 학비 지원이 어려운 영세 기업체 근로자의 자녀, 근로자의 소득 및 재산 정도,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선정한 장학생에게는 최고 연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진남초등학교 3~6학년 5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 사업 ‘마음과 마음의 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 사업은 학교 상담 교육 프로그램 선정 학교인 진남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의뢰해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의 대인관계역량 강화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맞춤형 상담개입 지원 사업인 ‘마음과 마음의 소통’은 학생들의 또래관계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상담 활동으로 일방적 교육이 아닌 체험형 상담 부스로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운영한 상담 부스는 효과적인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는 ‘친심원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보는 ‘입장바꿔 생각해’,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살 수 있는 ‘마음 탕후루 가게’,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는 ‘다가가기 전시회’,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우리두리 사진관’, 마음을 전하는 ‘희망 울타리’ 등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의 입장에 대해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통영시는 ‘시작을 넘어 이제는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2024년 시정방향을 “함께 뛰는 미래, 도약하는 통영”으로 정하고 5대 분야의 역점시책을 미래지향 스마트한 도시인프라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구현, 지속가능한 안심 농수산물 생산 및 판로 개척, 관심과 나눔 실천, 모두가 행복한 안전녹색도시, 시민만족, 한발 앞선 적극행정 실현으로 설정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6개 전 부서장 및 팀장과 더불어 4개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함께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2023년 시정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부서·기관의 핵심사업, 신규 시책사업 등을 보고받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으로“2023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그동안 우리직원들 모두 정말 고생하셨다.”고 격려하며“세수 부족으로 인한 국비 지원 감소,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태 등 내년 국내외 정세가 녹록치 않다.”며“어려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8월 개최된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용역보고회'를 시의회,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유관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각급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9일간의 축제를 역동적으로 담은 축제 영상물 시청,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대한 용역 결과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8월 4~12일 9일간 통영 전역을 축제의 도시로 만들었다.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적극 수용해 야간 축제프로그램 개발 및 야간형 축제 운영으로 야간경제관광활성화에 기여하며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려고 애쓴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물가안정(인하) 캠페인 ‘착한 동백이 운동(착한가격 받기)’은 지역 음식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축제기간 중 제6호 태풍 카눈의 내습으로 일정이 변경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35만명이 방문,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5일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4급 이하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곽미경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젠더 폭력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사례로 보는 젠더폭력 구조, 일상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실태, 2차 피해 유형 이해와 대응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이 끝난 뒤에는 우리 사회의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자는 의미로 착용한 색안경을 던지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