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전남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무장애 여행정보 서비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에 따르면 전국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영유아 가족, 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관광지가 총 8,563개소에 달한다. 김미경 의원은 “다양한 장애와 불편에 직면한 관광약자들이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른다”며 “전남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무장애 관광지라고 대표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에 무장애 전용 저상버스 운영을 제안하며 “관광지의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을 소비자로서 대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만의 무장애 관광을 상품화하여 모든 지자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기후위기 시대에 주목받으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전남도가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전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기후 위기는 모든 생명체에게 생존의 문제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RE100 실천과 함께 지구와 인류의 삶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탄소 배출량이 적고, 원료인 식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약 12조 원에서 연평균 21.7%씩 증가 추세에 있고, 전남도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의 원료인 바이오매스가 풍부하며, 236개사의 석유화학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어 화이트바이오 특화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제도적 기반과 기업 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산업생태계 조성에는 정부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풍부한 자원, 여수·광양만권의 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14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발전의 주요 중심축인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완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나주혁신도시-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을 연결하는 기존 고속도로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계획 구상 중에 있는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등 남북 방향으로 연계한 도로망이 대부분”이라며, “전남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서남해안권 중심의 도로망 건설과 수도권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남북 방향 교통망 확충에 주력해 왔지만, 이제는 동서 방향으로 전남 중부 내륙권을 관통하는 도로망 완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남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SOC 시설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어떻게 잘 연계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순천으로 연계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만주당,광양2)은 13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교육감이 공약한 제도개선, 차별해소, 근무여건 개선 등 추진실적이 없고, 내부청렴도가 3년째 하락하고 있는 점을 질타하며 전남교육청에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정일 의원이 최근 전남교육청에 2022년도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제도개선’, ‘직종간 차별해소’, ‘근무여건 개선’ 추진상황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전남교육청은 추진실적이 없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제도개선’, ‘직종간 차별해소’, ‘근무여건 개선’은 김대중 교육감이 후보자 시절 ‘신뢰행정으로 청렴도를 올릴 것’이라고 공약한 신뢰행정 실천 방안이다. 전남교육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2020년 76.6점 → 2021년 73.8점 → 2022년 66.5점으로, 3년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일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에게 “내부 청렴도가 낮다는 것은 교육청 직원들이 느끼기에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추진을 위한 기관장 및 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14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과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도정질문에서는 차영수·정철 의원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남체육 개선 방향, 박형대·박현숙 의원의 교통약자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강정일·정영균 의원의 물절약·물관리에 대한 대책, 이현창·임형석 의원의 출산율·다자녀 지원 정책 등 폭넓고 다양한 현안들의 질문이 있었다.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진호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눈건강 증진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고, 6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제시된 도민의 어려움과 대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 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12일 제370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체육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여 개최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정철 의원은 ‘국민진흥체육법’과 ‘전라남도 체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설치 근거를 둔 ‘전라남도 체육진흥협의회’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정철 의원은 “'전라남도 체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전라남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연 1회 개최가 의무사항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도는 2020년 조례 제정이래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고 심지어 현재까지 협의회 구성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각 기관의 수장과 체육 분야 전문가가 모여 지역 체육 현안과 정책을 의논하고 결정하라는 것이 법과 조례의 취지이다.”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것은 결국 각 기관 간 소통과 협조가 전혀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의회를 구성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에 일조하고 지역 내 쌓여 있는 체육 현안과 향후 발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제37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과 여수공항 활성화로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먼저 “전남의 2020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79조 원 정도인데 22개 시군 중 여수는 전남의 33%에 해당하는 25조 7천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만큼 전남의 주요 산업기지”이자, “해마다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제1의 관광지”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10만 명 이상의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여수국가산단의 물동량과 천만 명의 관광수요를 10여 년 전 완공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로 감당하고 있다”며 “다행히 국토부에서 고속도로 SOC 확충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여수공항이 지난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100만 명을 달성했지만 채 1년도 안 되어 2023년 운항 편수와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급감했다”며 “항공사 철수와 항공료 인상 등 이용객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 발의한 '농축수산물 무관세 수입 철회 촉구 건의안'이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반복적인 농축수산물 할당관세 적용으로 농축수산업 종사자의 어려움과 국내시장의 불안정화가 우려돼 즉각적인 무관세 수입 철회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지난달 29일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발표한 할당관세 품목은 닭고기, 대파, 무, 칩 제조용 감자, 종오리 종란, 명태, 갈치 조업 미끼용 냉동꼬치 등 7가지다. 신 위원장은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이미 국내 수입 문턱은 낮아진 상태인데 이마저도 아예 없애겠다라는 정부의 방침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지금 같은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지속된다면 농축수산업 종사자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결국 존폐위기에 내몰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축수산업 종사자의 존립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반복적인 할당관세는 현실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국내 생산자들을 더욱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정부는 일방적인 정책발표를 중단하고 무관세 수입 규제 철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확대하고 도내 비정규직이 많은 대불산단, 여수산단, 농공단지 등에 우선적으로 조식지원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12일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목포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을 체험하고 왔다”고 밝혔다. 주 의원 “道와 시군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재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재정이 열악한 대학의 부담을 줄이고 전남도내 대학이 전체가 참여하여 모든 학생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원의 아침밥’ 정책은 수혜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아침식사를 챙기가 쉽지 않은 여건인 노동자들에게도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남 국가산단 및 노동자 밀집지역에 거점 조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노동자들에게 조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학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 발의한 ‘예금자 보호 한도금액 상향’ 촉구 건의안이 13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설립된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된 금융회사를 대신해 고객에게 예금을 지급하는 보험금의 지급한도 5천만 원을 1억 원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사태 발생 시, 미국 정부는 예금 전액을 보호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우리나라 또한 외환위기와 같은 긴박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1인당 예금자 보호한도는 약 3억 2,700만 원이며, 영국은 약 1억 3,500만 원, 일본 약 9,900만 원, 독일·프랑스·이탈리아의 경우 각각 약 1억 3,900만 원에 달해 우리나라 예금자 보호액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며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보더라도 우리나라 예금자 보험금의 한도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덧붙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를 반영해 달라”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건의했다. 그동안 전라남도 중·남부권은 서부권과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수준이 낮고 발전격차가 확대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윤명희 의원은 “천관산은 빼어난 명승지로 주목받은 명산임에도 그동안 ‘보존’의 당위성에 중점을 두어 문화재 활용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지역자원으로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 미흡했다”며 “다양한 산림·역사·문화자산의 보고인 천관산의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콘텐츠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의 대규모 관광개발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천관산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경쟁력을 갖도록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장흥군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도정질문에서 윤의원은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 회복에 주력하고, 도민 모두가 공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13일, 전라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저출생․인구절벽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창 의원은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1명대가 무너졌다”며“이제는 기존 정책을 손질하는 ‘찔끔 대책’ 정도로는 도민이 체감하기 힘들다”면서 “장기적인 시각에서 종전의 정책 수단을 뛰어넘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서유럽 국가들은 비교적 빠르게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났다”며 “특히 프랑스의 경우, 가족수당, 연금 등 현금성 지원책으로 양육비 부담을 줄인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취업하기 전까지의 부담은 부모의 몫이 된다”며 “가정에서 지출되는 필수 비용들을 산정하여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현금복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맞춤형 출산 장려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답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라이즈(RISE,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사업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지역산업계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통해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대학에 대한 권한과 예산을 광역지자체로 넘겨주는 사업으로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강문성 의원은 “대학이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도 이들을 받아줄 기업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교육부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산학 연계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례로 “전남대 여수캠퍼스에는 헬스케어 메디컬 공학부와 석유화학소재 공학과가 있고, 여수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도 있다”며 “전남도에서 이를 활용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한다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고 관산학의 실효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은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있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12일 제370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성공적인 전국체전의 개최와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체육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철 의원은 오는 10월, 11월 우리 지역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해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등 전반적으로 점검했고 지역 체육과 학교체육에 대한 현안을 살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전국체전의 성공 여부는 각 기관 간 소통이 얼마만큼 잘 되는가에 달려있다. 그러려면 각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 토론회, 학술 세미나 등을 활성화해야 하고 각 기관에 전문인력을 증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위해 도내 육성 종목과 종목별 선수 현황 등 자료 관리는 물론 과학적 훈련 방법 제공과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전국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