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2024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빌리온은 완전한 건축물이 아닌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체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휴게공간, 홍보시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를 대표할 부산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파빌리온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작가의 창의적 건축 역량을 알리며, 파빌리온을 체험한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공모는 만 50세 이하의 부산지역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참가 등록은 오는 14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공모지침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등록 이후, 현장 설명회, 질의답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최종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당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기반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진홍 동구청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은 그간 합동 현장조사 실시, 실무협의회 개최 등 사업지 내 다양한 형태의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3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좌성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공복합업무시설 공간 일부를 활용해 '금융특화 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와 동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15분 도시 가치를 실현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된 예산을 절약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기관 특성에 맞는 금융특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특화 들락날락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원도심내 지역사회의 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52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노인요양시설인 전의요셉의집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인사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과 심신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89명의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전의요셉의집에서 오랜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종사자를 격려하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고령·기저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은 감염에 취약한 만큼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시설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독거노인 윤경예(92) 어르신을 만난 자리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와 지역 발전에 힘써오신 어르신에 대한 예우로써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이후 최민호 시장은 관할 기관인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윤경예 씨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연고 프로구단인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해 '2023-2024 케이비엘(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1세기 최초로 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단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부산 케이씨씨(KCC)'는 수원 케이티(KT) 소닉붐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4대 1로 꺾고 최종 승리해,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입대 공백 등으로 정규리그에서는 고전하며 5위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타 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에스케이(SK)를 3대 0,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원주 디비(DB)를 3대 1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전창진 감독 지휘하에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 초호화 멤버들이 하나가 돼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하며 부산 연고 첫해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