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가 잘할 수 있는 걸 해드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서울 강북구가 지난 10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 우리동네돌봄단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단원 한 명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삼양동에서 우리동네돌봄단으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ㅇㅇ(가명, 여)씨는 어르신 분들과 친밀감을 어떻게 쌓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려 친해지려고 하다 보니 거부감이 심한 분들이 많았다고 한다. 생각을 거듭한 김씨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드리며 다가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김씨는 “세탁기 고치는 곳, 가까운 정형외과, 걷기 좋은 등산로,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 등 간단한 정보를 알려드리면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며 “그렇게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었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분들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북문화재단은 국내 최초로 세계양금축제를 유치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및 강북진달래홀에서 ‘제17회 세계양금축제 in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문화재단과 한국양금협회는 지난 9월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세계양금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1월 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헝가리, 중국, 미국 등 15개국 약 2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 및 구민들에게 낯설 수 있는 ‘양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양금 관련 책, 악보, 악기 등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세계양금축제’는 1991년 헝가리에서 설립된 세계양금협회(Cimbalom World Association)를 기반으로 독일, 스위스, 중국 등 총 33개 가입국이 약 33년간 이어온 세계 전통 음악인들의 축제다. 한국양금협회는 2018년 세계양금협회에 가입한 이래 매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저변 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지난 31일 면목역 광장에서 ‘가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면목본동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가을 문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통기타 공연 및 밸리댄스 등 주민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림과 서예, 종이접기를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실버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특히 83세의 최고령 어르신의 노래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열린 3부 ‘가을밤 시네파크’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상영되어 많은 주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가을문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중랑구청 전 직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공일환 충남아산경찰서 경무과장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본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이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돼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적극행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소재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소재 도킹어바웃 2곳이다. 반려동물을 맡길 사람은 펫 위탁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반려견에 한함), 3개월 이내 발급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급하게 반려동물 돌봐줄 곳이 필요한 구민들이 걱정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색채심리를 활용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색채심리를 활용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컬러테라피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과 지역 자원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봉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색채심리를 활용한 교육으로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컬러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색채심리 교육을 통해서 위원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더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9일 ‘Dream On!, 함께하는 갈곡리 마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ream On!, 함께하는 갈곡리 마을’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차상위 이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학생 2명에게 각 20만 원과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 총 1백만 원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갈현1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장학생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었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50대 이상 실버세대 활동가들이 주체가 돼 지역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으로 소통하고 균등한 독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봉사단에 선발돼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 20명은 지난 8월부터 주 1~2회 장애인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노인데이케어센터 등 기관에 현장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마술적 요소를 접목한 ‘마술 동화 구연’은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이 밖에도 정해진 독후활동 외에도 활동가 동아리를 통한 역량 강화 학습, 활동가 간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신규 활동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문화 취약 계층을 방문해 책 읽는 기쁨을 알려주고 있는 활동가에게 감사하다”며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오는 7일 ‘2024년 공감한데이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공감한데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중심의 성과공유회다. 오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 활동가, 학습자,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한 해 동안 평생학습에 참여한 평생학습 인(人)의 성장을 격려하는 ▲성장의 기쁨을 함께하는 평생학습 시상식,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주체적으로 공유하는 ▲우리의 발걸음이 모여 만드는 평생학습의 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의 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발자취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오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을 보인 학습자, 활동가, 동아리, 네트워크 기관 등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은하수’의 공연과 류승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응암초등학교와 구산어린이집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LED벽화 조형물 설치’는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안심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LED벽화 조형물은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학교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인근 주민들은 “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저녁마다 가족들과 산책하며 벽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동네가 환해지고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LED벽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야간 귀갓길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3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역주민 참여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문화 확산 운동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지역주민 29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쌀 카스테라를 만들어 홍성읍 관내 경로당과 보훈회관, 홍성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민·관 협의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갖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이창수 육군하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6·25 전쟁 당시 고(故) 이창수 하사는 육군본부포교,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해 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서훈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영예를 찾아 주신 홍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30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김현기 복지정책과장과 정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신규 복지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은 홍성군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홍성군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핵심 로드맵”이라며“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복지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3인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제19회 공공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1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갈산면 김미나 맞춤형복지팀장, 김효태 주무관, 서부면 이진우 주무관으로 구성된 팀은 ‘일상생활 속 소소한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129 도움센터' 권역별 운영’ 제안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의 핵심은 자활사업과 노인 일상돌봄을 연계한 ‘복지129 도움센터’ 운영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일자리 소외 문제에 직면한 농촌 자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증가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군의 복지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수상팀은 “현장에서 마주한 농어촌 지역의 복지 특성과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관찰한 것이 정책 제안의 토대가 됐다”라며“좋은 정책을 통해 주민들이 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 같은 중요 공부(公簿)다. 특히 토지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사업,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행정 전반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100년이 넘는 세월로 인해 글씨 식별이 어렵고, 흑백 발급으로 낮은 선명도와 일본식 연호, 한자 표기로 인해 일반인들이 해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한글화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토지 및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된 전산 자료로 쉽게 열람 및 발급 가능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