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50대 이상 실버세대 활동가들이 주체가 돼 지역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으로 소통하고 균등한 독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봉사단에 선발돼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 20명은 지난 8월부터 주 1~2회 장애인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노인데이케어센터 등 기관에 현장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마술적 요소를 접목한 ‘마술 동화 구연’은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이 밖에도 정해진 독후활동 외에도 활동가 동아리를 통한 역량 강화 학습, 활동가 간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신규 활동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문화 취약 계층을 방문해 책 읽는 기쁨을 알려주고 있는 활동가에게 감사하다”며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오는 7일 ‘2024년 공감한데이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공감한데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중심의 성과공유회다. 오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 활동가, 학습자,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한 해 동안 평생학습에 참여한 평생학습 인(人)의 성장을 격려하는 ▲성장의 기쁨을 함께하는 평생학습 시상식,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주체적으로 공유하는 ▲우리의 발걸음이 모여 만드는 평생학습의 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의 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발자취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오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을 보인 학습자, 활동가, 동아리, 네트워크 기관 등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은하수’의 공연과 류승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응암초등학교와 구산어린이집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LED벽화 조형물 설치’는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안심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LED벽화 조형물은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학교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인근 주민들은 “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저녁마다 가족들과 산책하며 벽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동네가 환해지고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LED벽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야간 귀갓길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3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역주민 참여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문화 확산 운동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지역주민 29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쌀 카스테라를 만들어 홍성읍 관내 경로당과 보훈회관, 홍성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민·관 협의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갖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이창수 육군하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6·25 전쟁 당시 고(故) 이창수 하사는 육군본부포교,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해 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서훈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영예를 찾아 주신 홍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30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김현기 복지정책과장과 정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신규 복지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은 홍성군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홍성군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핵심 로드맵”이라며“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복지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3인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제19회 공공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1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갈산면 김미나 맞춤형복지팀장, 김효태 주무관, 서부면 이진우 주무관으로 구성된 팀은 ‘일상생활 속 소소한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129 도움센터' 권역별 운영’ 제안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의 핵심은 자활사업과 노인 일상돌봄을 연계한 ‘복지129 도움센터’ 운영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일자리 소외 문제에 직면한 농촌 자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증가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군의 복지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수상팀은 “현장에서 마주한 농어촌 지역의 복지 특성과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관찰한 것이 정책 제안의 토대가 됐다”라며“좋은 정책을 통해 주민들이 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 같은 중요 공부(公簿)다. 특히 토지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사업,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행정 전반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100년이 넘는 세월로 인해 글씨 식별이 어렵고, 흑백 발급으로 낮은 선명도와 일본식 연호, 한자 표기로 인해 일반인들이 해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한글화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토지 및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된 전산 자료로 쉽게 열람 및 발급 가능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31일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특화사업으로 순성면 독거노인 30가구의 리모컨 LED 전등 교체 사업을 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경우 야간이나 불이 꺼진 실내에서 활동 시 낙상과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홀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어려워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리모컨 LED 조명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희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 가구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임시건축물을 취득한 경우 축조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연장 신고로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는 연장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납부해야 함에도 대상임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가설건축물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설건축물 자진신고 및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이 가산세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스마트환경 정선희 대표가 3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3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선희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트환경은 지난 2022년에도 당진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 면천면에서는 31일 면천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천면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를 축하하며,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를 개최했다.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는 출생일 기준 면천면에 주소지를 두고 출생 후 백일을 맞이하는 가정이 대상이며, 면천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인구 증가 시책이다. 축하 선물로 △주민자치회와 면천면 행정복지센터가 백일축하 행사 준비 △면천면 이장단협의회에서 공기청정기 △면천면 명예면장과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 면천농협 청년부에서 각 축하금 20만 원 △면천농협에서 백일축하 통장 개설 △면천면체육회 해나루쌀 20kg 1포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석범 면천면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면천면에서 두 번째 백일축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면천둥이의 성장에 지역의 구성원들이 함께 기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둥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러 오신 기관 및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천둥이 백일축하’와 더불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종자은행을 운영하고, 농업인들이 좋은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벼 종자 소요량의 36%를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전에 종자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발생해 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는 자가채종 종자 사용 농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종자 발아율 검사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확대 실시한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를 싹 틔워 정상묘, 비정상묘, 불발아종자 등의 비율을 조사해 발아율은 산정하는데 발아율이 85% 이상의 경우에만 종자로 사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고자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경우는 700g 이상(종이컵으로 4컵)을 봉투에 담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에 의뢰하면 되고 10∼14일 정도가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발아율은 폭염, 태풍, 벼 출수기 강우 일수 등의 기상 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 종자 건조 방법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대산읍 대죽리 흑어도에서 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특정도서 정기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흑어도는 멸종 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한 높은 등 옆길게, 검은 큰 따개비 등이 서식하며, 생태계 보전 가치가 탁월해 2002년 환경부로부터 제122호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참여자들은 서산호를 타고 낚시객, 행락객 등의 불법 출입을 감시하는 한편,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 일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의 민원 응대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민원인 응대 시 첫인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무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심리진단 후 스트레스 처방전 제공 등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장애인 시설 실무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업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지 업무 최일선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쓰고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시책 발굴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장애인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