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헥타르)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0.5헥타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1. 발생 상황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시가 1인가구,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과 함께 ‘사회적 가족’의 의미와 포용사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월요대화’를 열고 2024년 현재와 20년 후인 2044년에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월요대화 주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혈연, 결혼으로 맺어진 전통적인 가족이 아닌 사회관계망으로 연결된 ‘사회적 가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비혼 등 1인가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가족’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현상에 따른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과 1인가구 임혜영씨, 자립준비청년 김용민·박태양씨, 중국에서 귀화한 다문화가족 서인예씨, 일본인 유학생 다나카 모에, 송명은 청춘발산협동조합 대표, 광주시의회 명진·최지현 의원, 손명동 광주여대 교수, 황성웅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신이 생각하는 2024년의 가족과 2044년의 가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대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박형준표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3년간의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미래 부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산의 꼴을 바꾸고, 이민‧외국인 지원 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소멸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정을 혁신하고,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부산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①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②부산의 꼴을 새롭게 바꿔 갈 미래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외교부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국민들과 직접 만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했다. 부대행사로서 5월 10일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이나 분실, 교통사고 등의 상담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취업 사기, 마약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하계 올림픽 및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영사콜센터 부스를 방문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함께 청렴함을 다짐했다. 이로써 서울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노조 모두 서울시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4일에 개최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서약식에 이어 5월 13일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직접 서약서에 서명 후 비위행위가 기재되어 있는 풍선을 함께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서약서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우리나라 행정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청렴’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서울시와 전국공무원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상세주소 부여를 활성화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14일부터 상세주소 전단지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창원시, 김해시 등 원룸과 다세대주택이 많은 시군부터 다중 이용 장소에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현재 도내 대상 건물중 60%가 부여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4년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세금, 병역, 건강보험 등 공공 우편물이나 택배 분실사고가 발생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시 위치를 찾기 어려워 적극적인 대응이 힘든 상황도 발생한다. 또한 행정기관도 우편물이 반송될 경우 재발송에 따른 비용도 지출하게 된다. 상세주소 부여는 건물 소유주 또는 임차인이 시군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바쁜 임차인이 읍면동에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신청을 병행하는 ‘원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조노하나 공원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참가하여 경남 가야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는 양국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K-POP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와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홍보 부스 운영, 상품(goods) 판매도 이뤄진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일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 가능성을 확인하여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가야고분군을 홍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 경남 방문과 2차례 일본 단체 관광객 가야고분군 방문 후 가야고분에 대한 호평이 있었다. 경남도는 함안군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남 가야고분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오는 9~10월에 있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주간 ‘가야고분군 가보자! Go’를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아름다운 가야고분군 홍보영상 상영, 가야부채·금동관 종이모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방지하고자 지킴이단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오는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2021년 7월부터 활동 중인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올해 6월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4기가 새롭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1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까지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 6개월이다. 위촉된 도민인권지킴이들은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인권옹호자로서 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도는 시군·성별 균형을 고려하고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인권단체 관계자, 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자 및 사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등 인권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전체 9,718개소(2023년말 기준)의 운영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이달 말까지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 및 시·군 점검반을 통한 확인 점검과 도·안전전문기관(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회복지시설은 5월 말까지 소관 시설 안전관리 체계, 소방안전설비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풍수해 대비 상태 등을 자체 점검하고, 시·군은 6월 말까지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도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시설을 선정해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사고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감염병 관리 대책 등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전북자치도가 해외 유망 창업기업을 전북에 안착시키도록 박차를 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창업기업을 전북자치도로 유치하는 ‘2024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세계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최종 TOP30에 선정된 기업을 전북으로 유치하고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해마다 해외스타트업 2,000개사가량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세계 108개국 1,924개사의 해외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운영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유망 창업기업 유치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스타트업 5개사를 전북에 이전시켰다. 올해도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전북자치도가‘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 종료(2024년 말)를 앞두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1.0(1단계, 2015년~2019년) 사업을, 2020년부터 2.0(2단계, 2020년~2024년) 사업을 수행해 왔다. 1단계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하고, 이를 통한 창업지원 등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돼‘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북의 농생명 특화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연구원은 5월 1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제1회 ‘백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년포럼’은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전북의 백년을 디자인하고 전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여 매월 2~3회 개최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북 동포(고려인)마을, 왜 그리고 어떻게?’란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임영상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임영상 교수는 강연을 통해 생활인구로서 외국인 주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국 국적 동포를 고려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서, 임영상 교수는 동포(고려인) 마을의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고, 조성 시에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백년포럼은 앞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감소로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U-20 대표팀이 국내 소집훈련을 이어가며 조직력을 가다듬는다.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낸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4월 29일 ~ 5월 4일, 전남 보성)에 이어 이달에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다. 소집훈련 기간 중에는 강원FC U-15 남자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있다.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윤정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지난 4월 훈련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으나 수비와 중원의 일부 포지션에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 중 장서윤은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미국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서윤이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박윤정 감독은 “장서윤의 아버지가 딸의 플레이 영상을 대표팀으로 보내왔다. 영상을 확인해보니 우리 대표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시청)이 여주FC를 꺾고 K3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12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9라운드에서 김해시청이 정상규와 이중호의 골로 여주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라운드 전까지 4위를 기록 중이던 김해시청(6승 3무, 승점 21점)은 당초 3위권을 수성했던 경주한수원(6승 1무 2패, 승점 19점), 시흥시민, 대전코레일(이상 5승 3무 1패, 승점 18점)이 모두 패하며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먼저 정적을 깬 건 김해시청이었다. 전반 30분 수비라인에 있던 표건희가 전방으로 한 번에 볼을 투입했고, 볼은 상대 수비의 등에 맞은 후 문전에 떨어졌다.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던 정상규가 이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발리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2분엔 이중호가 페널티 에리어에서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