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025년 11월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준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 긴급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30층 이상 49층 이하의 준초고층 아파트 총 15개소(82개 동)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로는 남구 6개소(24개 동), 북구 9개소(58개 동)가 포함된다.
시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지역건축사회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 및 소방 관계 법령 등의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건축분야에서는 ▲방화구획 및 방화문 유지관리 ▲직통계단·옥상 피난공간 관리 ▲피난시설 확보 여부 ▲공용부 및 외벽 마감재의 화재안전성능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소방분야에서는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제연설비 가동 상태 ▲비상·피난용 승강기 운행 적정성 ▲세대 내 대피공간 및 피난기구 비치 여부 등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보완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화재는 사전 점검과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재에 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