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전용 지급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원스톱 지급 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지급되며, 남원시는 설 명절 이전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지급을 완료해 명절 전후 가계 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프로그램은 신청서 출력, 대상자 확인, 지급 처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수기 명부확인이나 별도 기록 없이도 신청과 동시에 지급이 가능해, 시민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를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고령자나 다자녀 가구 등 개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단기간 내 집중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타 지자체의 경우 명부 수기 확인 방식으로 인해 지급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어렵고, 중복 확인·사후 기록 등 행정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남원시가 구축한 지급 프로그램은 지급 즉시 데이터가 시스템에 반영돼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중복 지급이나 누락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처는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해 대형 유통점으로의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은 지급 속도와 현장 집행력이 정책 효과를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