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보건분야 전문가인 조광희 부군수를 필두로 “모두가 건강한 행복한 홍성”건설을 위한 힘찬 행보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3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차년도(′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5년) 시행계획을 가결했다.
이번 심의 결과‘누구나 건강한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 8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앞으로 군은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지원 등이 있으며, 개선 사항으로는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화 ▲만성질환, 금연 등에 관심이 저조한 청소년·청년 계층에 대한 홍보 강화 ▲암 검진 향상 방안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홍예공원 스마트 헬스존 시범운영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휴대폰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여‘바이오그램’앱에 회원가입을 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개최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통해 홍성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