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청주복지재단과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는 12일 서원구 모충동 남들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주복지재단이 사무실 인근 주민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윷놀이, 나물‧오곡밥 식사를 함께하고 기념품을 받으며 청주복지재단과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권충호(72) 어르신은 “복지재단과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하니 복지재단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복지재단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해 마련한 ‘착한일터’ 사업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에서도 후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은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