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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2026년 본예산 반영 위한 주민의견사업 접수

3~6월 집중접수기간 운영…예산학교 확대 등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026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의견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제안한 공공사업, 지역 내 불편사항 개선 의견 등은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하반기 분과위원회와 총회를 거쳐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의회 의결 후 12월 최종 확정되며, 예산 반영 결과는 다음연도 1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3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1회 예산학교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개선해 ▲주민의견사업 집중접수 기간 운영 ▲주민의견사업 분과위원회 현장답사 추진 ▲예산학교 운영 확대 ▲예산반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 개최 일정 단축 등 주민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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